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 "광주 동남을 경선 불법 의혹…무효화 주장"

  • 등록 2024.03.03 16: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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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뉴스 이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은 광주 동남을 경선 과정에서 불법 부정행위가 벌어졌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경선 무효화를 주장하였다.

 

 

이 의원은 오늘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과정에서 저에 대해 '컷오프될 것이다',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흑색선전이 끊임없이 유포됐지만 저는 컷오프되지도 않았고 하위 20%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흑색선전은 특정 후보 캠프를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로 안도걸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한 조수웅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 4인이 조작된 정보를 유포하다 적발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인 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당내 경선에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에게 패했다.

 

이 의원은 또 "제보에 따르면 안 예비후보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수 차례 금품을 살포한 의혹을 사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 의원은 당 지도부를 향해 "'가짜 하위 20% 명단' 유포에 따른 허위 사실 공표 혐의와 금품 살포는 중대한 선거 범죄이고, 당선되더라도 당선 무효형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경선 결과를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지금까지 당을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하면서 과거 이재명 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당시 당 국회의원 중 제일 앞장서 이재명 당 대표 지키는 데 일조하였다고 했다.

 

 

 

지금 민주당 심장부인 광주를 비롯한 호남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14%나 떨어진 상황에 윤석열 정권 심판은 어디로 가버리고 민주당에서 반칙 불공정 공천과 경선과 이재명 대표 사당화로 여론이 반민주당 세력이 확산하면서 민주당의 미래가 암담하다고 하였다.

이명숙 기자 ms073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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