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새마을회는 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새마을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박헌조 회장 이임식 및 제20대 김대영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2만 새마을가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류재선 시회장님을 비롯하여 변함없는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에게도 큰 박수로 보답드립니다.
또한, 새마을운동에 각별한 애정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기관에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새마을가족 여러분!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
저는 새마을운동의 남다른 강점을 계승하고자 합니다. 우리사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바로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생활속의 실천운동으로서 이것이 바로
“참된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구새마을회장으로 입후보하기까지 많은 갈등을 했습니다만, 이러한 저의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새마을운동이야말로 “참된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아름답고 행복한 나눔운동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임회장님께서 이루신 공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새마을운동의 지속성을 유지하겠습니다.이를 위해서는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동성과 잠재력 그리고 봉사정신을 통해 지역민의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새마을운동을 소속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고 적극 선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가장 중요한 조직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우리새마을운동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국민운동단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고견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앞장 서 갑시다.
한걸음 더 나아가고 한 단계 더 높이 오를 수 있는동구새마을회가 되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우리 동구새마을회 가족이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내 이웃, 우리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우리 동구새마을회가 내일이 빛나는 도시 광주건설을 위한 초석이 되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행복동구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에 있는 회장이 아니라 항상 지도자님들의 곁에서 함께 하는 사람이되겠습니다.
이날 취임한 김대영 신임회장은 “54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봉사단체로 자리 잡은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을 주는 국민운동단체로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김회장은 새마을문고광주광역시동구지부 제13대 회장으로 역임하셨으며, 현재 학운동 주민자치회 회장, 광주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사무총장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