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60)이 광주 서구갑 경선에서 현역의원인 송갑석 의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더불어민주당 텃밭 광주의 대표적인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으로 '하위 20%' 통보를 받은 송갑석 의원은 결국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이같은 광주 서구갑 후보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당초 조인철-송갑석 '2인 경선'을 결정했다가 재심 위원회에서 박혜자 전 의원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3자 경선'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최고위원회에서 원래대로 조인철-송갑석 '2인 경선'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조인철 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부자 광주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조 후보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 졸업 후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학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40회 행정고시 합격 후 30년여년간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에서 근무하고 민선 7기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역임해 '민생통', '예산통'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