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벼랑 끝 몰린 소기업·소상공인 재기 돕는다

  • 등록 2024.03.14 1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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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보 대위변제 한 채무자 대상 2년간 3% 이차보전

광주은행이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벼랑 끝으로 몰린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광주은행은 전날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악화로 사업에 실패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사업 재도전 문턱을 낮춰 민생 회복과 재기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했다.

 

 

 

지원 대상은 전남신보가 대위변제 한 채무자로 사업재기 의지와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전남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전남신보가 발급한 신용보증서 범위 내에서 2년간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재기에 도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큰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9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862억원의 특례 보증 대출을 공급할 방침이다.
 

조중희 기자 ja-medi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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