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경단녀 취업·면접 지원…50만원 '경력이음바우처'

2024.03.25 10:57:49

30~65세 구직 희망자,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접수

 

 

 

전남도가 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들에게 취업·면접 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바우처 이용자는 취업·면접 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50만원을 받는다.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65세(1959~1993년생)로 재취업을 바라는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과 취업활동비용 등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 여성 농업인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바라는 경력단절 여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신청 시·군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하고 연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 관련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바라는 여성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재형 기자 ja-media@hanmail.net
©중소벤처뉴스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써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서울본사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3길31(3F)
· 광주본사 :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12(4~5F 전관)
· 제호 : 중소벤처뉴스TV | 상호 : 예람컴퍼니
· 등록번호 : 광주 아00378 | 등록일 : 2021-08-11
· 전화번호 : 1877-1606 | 대표이메일 : jbn16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일암
· 회장 : 박철환 | 부회장 : 오방용, 인창식, 조명권, 최병하, 박을순, 최덕종
· 발행인 : 구일암 | 편집인 / 편집국장 : 박종배 | CEO / 사업본부장 : 류권승
· 사업총괄 본부장 : 이재형ㅣ취재본부장 : 정순영
· Copyright @중소벤처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