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성구씨(綾城具氏) 대종회 시제 거행하였다.

2024.04.08 14:36:26

중소벤처뉴스 구은제 기자 |

 

능성구씨(綾城具氏) 대종회(구자신 회장)은 2024년 4월 7일(음력 2월 29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정리 정동마을에서 연주산 자락 단소에서 광주, 전남 종회(구제길 회장)을 비롯한 전국 종회에서 버스 14대를 나눠 타고 참여한 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강화도를 비롯한 부산과 대구, 경남, 전북등 전국 각지에서 능성구씨(綾城具氏) 종친들이 참여하여 성료하였다.

 

 

 

능성구씨(綾城具氏) 시조 구 존자 유자 선조와 2세조 구 민자 첨자 선조의 산소 앞과 당일 오후 3시부터 전북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선동마을 소재 3세조 구 영자 선조 산소 앞에서 시제를 진행하였다.

 

 

 

시조 단소와 2세조 할아버지 산소 앞에서 시제를 지내고, 전북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선동마을로 이동하여 3세조 선조의 시제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광주 전남도종회에서는 4월 중 월례회를 개최하고 구강무 사무총장의 개인적인 일로 사의를 표하여 구연수 명예회장의 추천으로 전, 구홍덕 사무총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구홍덕 사무총장이 광주 전남도종회 사무총장직을 수락하여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능성구씨(綾城具氏) 대종회에서는 2024.04.08. 충남 당진시에 있는 4, 5, 6세조 할아버지의 시제를 봉행하였다.

 

◆능성구씨(綾城具氏)의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조는 고려시대 벽상삼한삼중대광(壁上三韓三重大匡) 검교상장군(檢校上將軍)을 지낸 구존유(具存裕)이다. 

 

1224년(고종 11)에 송나라가 몽골에 패망하자 주희(朱熹)의 증손이자 신안주씨(新安朱氏)의 시조인 청계(淸溪) 주잠(朱潛)이 칠학사(七學士)와 더불어 금성(錦城: 나주의 옛 이름)으로 망명해 왔다. 

 

구존유도 이때 주잠과 같이 망명한 듯 추정하기도 하고, 중국 사료에는 고려인으로 나와 있다. 그 뒤 원나라가 이들 망명객들을 추적하자, 주잠은 구적덕(具積德)으로 이름을 고쳐 능주(綾州: 綾城)에 숨어 지냈고, 구존유는 은거하던 주잠의 딸과 혼인하여 능성에 세거하였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능성을 구씨의 관향(貫鄕)으로 삼았다고 한다.

 

능성구씨는 시조 구존유 이래로 그 후손이 고려 조정에 계속 진출하여 가문의 명성을 높였다. 2세는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구민첨(具民瞻), 3세는 문하좌정승(門下左政丞)을 지낸 면성부원군(沔城府院君) 구연(具珚), 4세는 면성부원군(沔城府院君) 구예(具藝), 5세는 전리판서(典理判書)를 지낸 면성부원군(沔城府院君) 구영검(具榮儉), 6세는 면성부원군(沔城府院君) 문정공(文貞公) 구위(具禕)와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를 지낸 구흥(具興)과 공조전서(工曹典書)를 지낸 구의(具義)가 유명하다. 그리고 7세 문절공(文節公) 구홍(具鴻)은 조선의 개국에 협력하지 않고 은둔하여 고려 왕조에 대한 절의를 지켰다.

구은제 기자 kudosa@naver.com
©중소벤처뉴스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써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서울본사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3길31(3F)
· 광주본사 :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12(4~5F 전관)
· 제호 : 중소벤처뉴스TV | 상호 : 예람컴퍼니
· 등록번호 : 광주 아00378 | 등록일 : 2021-08-11
· 전화번호 : 1877-1606 | 대표이메일 : jbn16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일암
· 회장 : 박철환 | 부회장 : 오방용, 인창식, 조명권, 최병하, 박을순, 최덕종
· 발행인 : 구일암 | 편집인 / 편집국장 : 박종배 | CEO / 사업본부장 : 류권승
· 사업총괄 본부장 : 이재형ㅣ취재본부장 : 정순영
· Copyright @중소벤처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