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광주 청년 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가 문을 열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 동구 동명동 일자리스테이션에서 열린 개소식에 지역 6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와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 청년 일자리스테이션은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다.
광주시는 동명동과 상무지구에 센터 2곳을 운영하며 일자리 상담, 구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입사 초기 및 퇴사자 관리 지원,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동명센터는 오는 2일부터 연중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무센터는 이달 중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는 특·광역시 중 서울·대전 다음으로 청년 인구 비율이 높다"며 "많은 청년이 원스톱 취업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