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가 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 장애인, 치매환자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CO) 경보차단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경보차단기는 가스보일러의 배기가스 누출을 감지해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한 나주,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완도 등 8개 시·군 1160개소에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시범설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2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가스누출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