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최대 8억·5년 보증

  • 등록 2024.07.15 10:27:56
크게보기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에서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농협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7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1천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한다.

 

지원 대상은 ▲ 일반 부문에 벤처기업, 혁신기업, 녹색기업, 추천기업, 전입기업, 수출 분야 등 ▲ 전략 부문에 전북도 지정 지역 주력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탄소산업 등 ▲ 특별 부문에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업 등이다.


보증 한도는 중기업은 8억원, 소기업은 4억원, 소상공인은 2억원 이내이다.

보증기간은 1년 만기 일시상환으로,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소기업·소상공인에 한해서는 1년간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출금 조기상환 시 발생하는 금융회사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상담은 전북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063-230-3333)로 하면 된다.

누리집에서 상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일자, 시간을 예약해 해당 날짜에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특례보증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안정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배 기자 ja-media@hanmail.net
©중소벤처뉴스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써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서울본사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3길31(3F)
· 광주본사 : 광주광역시 서구 상일로56, 5층 전관
· 제호 : 중소벤처뉴스TV | 상호 : 예람컴퍼니
· 등록번호 : 광주 아00378 | 등록일 : 2021-08-11
· 전화번호 : 1877-1606 | 대표이메일 : jbn16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일암
· 회장 : 박철환 | 부회장 : 오방용, 인창식, 조명권, 박을순, 최덕종
· 발행인 : 구일암 | 편집인 / 편집국장 : 박종배 | 취재본부장 : 정순영 | 조직총괄본부장 : 이재배
· Copyright @중소벤처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