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8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기업과 지역 창업기업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창업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해 중장기 협업 모델 개발과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효성첨단소재와 지역 기업 8개사가 동참했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적용한 소재·장비 사업 분야의 수요 기술을 공개하고 혁신 전략 프로그램과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호그린에어·에스티에이치·꼼지락·세르보테크·씨엔에스컴퍼니·크리에이티브아트·현승테크·드론평야 등 8개 지역 기업은 모빌리티·헬스케어·웨어러블·항공우주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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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조광페인트·IBK창공에 이어 삼성전자·호반그룹·HD현대삼호·메가존클라우드 등 대기업 13곳 이상이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지역 창업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