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가족 휴가 지원을 위한 '농어촌체험휴양 참가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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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복지 혜택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농어촌 체험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어촌체험휴양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체험마을과 연계해 마을별로 특색 있는 생태·문화체험과 로컬푸드 식사 및 숙박을 제공한다.
공제가입자 포함 최대 4인까지 참가비 전액 무료다.
이번에는 지난 참여자 대상 설문 결과를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내달 10일부터 오는 9월22일까지 체험휴양 참여마을 7곳에서 1박2일 간 총 1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차수별 40명 내외로 선정하며, 총 50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어촌체험휴양 참여 희망자는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2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농어촌 체험휴양은 가족단위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해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공제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복지 혜택을 발굴해 대·중소기업 간 복지격차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