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전 광주 서구청장이 2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2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17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22대 총선에서 서 전 청장의 기여도가 크다고 평가해 복당을 확정했다.
다만 다음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시 탈당 이력자 감산 예외 대상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음주운전 처벌과 변호사법 위반죄 벌금형 전력이 있는 서 전 청장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으로부터 후보 자격을 얻지 못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광주에서는 지방선거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광역의원에 출마한 이정철 후보, 기초의원에 출마한 최기영 북구의원과 박세향·박건태·허석진 후보도 복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