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는 어민 공익수당으로 847개 어가에 60만원씩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어업과 어촌의 안전한 수산물 공급,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보전, 해양영토 수호 등 공익적 기능 보전과 증진을 위한 것이다.
총 5억820만원인 어민수당은 군산사랑상품권 카드나 모바일로 충전해주며 가맹점에서 5년간 쓸 수 있다.
시는 어민 공익수당으로 2021년 4억3천380만원, 2022년 4억6천380만원, 2023년 4억6천920만원을 지급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촌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추석 전에 수당을 지급한다"며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