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 업무는 버리자…전북도, '일 혁신 프로젝트' 시동

  • 등록 2024.09.26 1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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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불필요한 업무를 버리고 혁신을 이루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26일 도청에서 '일 혁신 프로젝트'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는 효과가 미미한 사업들을 과감히 축소하고 혁신을 이룰 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프로젝트는 이날 도 문화체육관광국, 건설교통국 등 12개 부서의 보고로 시작됐다.

 

부서들은 도청 전시실 운영 개선, 전주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안 개선, 지방건설기술심의 대상 사업 축소 등을 제안했다.

 

보고는 오는 10월까지 19개 실·국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이들 부서는 불필요한 업무를 자체 판단해 회의에서 보고하고 힘줘 추진할 새로운 시책을 대안으로 제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정의 효율성과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게 전북도의 구상이다.

 

김 도지사는 "프로젝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실·국장이 분기, 반기별로 지속해서 업무 효율화를 관리해 달라"며 "불필요한 업무를 바로 폐기하고 예산 반영과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배 기자 ja-medi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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