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법인 접대비 15조3천억원…中企 접대비 73% 차지

  • 등록 2024.09.27 10:18:47
크게보기

국세청, 시군구 단위 지역별 국세통계 공개

지난해 법인이 신고한 접대비가 1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6일 이런 내용의 3분기 국세 통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법인이 신고한 접대비는 15조3천억원으로 전년(12조7천억원)보다 20.5% 늘었다.

 

이중 중소기업 접대비는 11조1천억원으로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업태별로는 제조업(4조5천억원), 서비스업(3조1천억원), 도매업(2조6천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법인의 기부금 신고액은 4조5천억원으로 전년(4조4천억원)보다 2.3% 늘었다.

 

이중 수입금액 1조원 초과 법인의 기부금 신고액(2조4천억원)이 전체의 53.3%를 차지했다.

 

지난해 현금 영수증 발급 건수는 45억8천만건, 발급 금액은 167조1천억원이었다. 5년 전과 비교해 발급 건수는 1.6%(7천만건), 발급 금액은 40.9%(48조5천억원) 늘어난 것이다.

 

국세청은 이날 시·군·구 단위의 지역별 국세 통계인 '세(稅)세한 지역 통계'도 공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직접 선택해 연말정산·종합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과 관련된 통계를 조회할 수 있다.

이일범 기자 helper365@hanmail.net
©중소벤처뉴스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써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서울본사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3길31(3F)
· 광주본사 : 광주광역시 서구 상일로56, 5층 전관
· 제호 : 중소벤처뉴스TV | 상호 : 예람컴퍼니
· 등록번호 : 광주 아00378 | 등록일 : 2021-08-11
· 전화번호 : 1877-1606 | 대표이메일 : jbn16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일암
· 회장 : 박철환 | 부회장 : 오방용, 인창식, 조명권, 박을순, 최덕종
· 발행인 : 구일암 | 편집인 / 편집국장 : 박종배 | 취재본부장 : 정순영 | 조직총괄본부장 : 이재배
· Copyright @중소벤처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