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29일 전남대, 조선대, 원광대 등 호남권 주요 20개 대학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 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와 지역 각 대학의 일자리 플러스센터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년층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일경험 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상의와 대학은 지역 내 우수기업 추천채용에 협조하고, 일경험 사업 설명회나 취업 박람회 개최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상의는 청년 일경험 및 취업을 위한 호남권 주요 기업 리스트를 각 대학에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개발,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일경험 사업은 관심 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인턴형, 프로젝트형 등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상의가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