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는 시설에너지부 부서장인 윤철한 책임매니저가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윤철한 책임매니저는 HD현대삼호에서 16년간 재직하며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및 관제센터 건립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2050 탄소중립 선언 기여 ▲K-EV100 시행 ▲고효율 설비 도입 및 운전방식 개선 등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 기술 개발, 시책 홍보·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이 중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 표창은 산업, 건물, 수송 분야 등에서 ▲고효율 설비 도입 ▲공정 개선 ▲노후설비 교체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 및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된다.
이번 시상식은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윤철한 책임매니저는 “조선업 분야에서 에너지 관리 및 효율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속가능한 조선업의 발전과 친환경 국제 규제 준수를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