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광주은행은 은행연합회가 개최한 '2024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청년 창업 지원 교육'과 '여성 운영업체 맞춤형 재무 컨설팅' 2건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 한 데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9년 11월 설립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금융종합상담'이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간 포용금융센터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매출 증대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 채용, 맞춤형 상담을 지속해 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특화산업과 경영환경 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금융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