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직원이 '무인형 경사면 광역제초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전남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무인형 원격조정 광역제초기' 도입으로 저수지 경사면 제초 작업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내년부터 무인형 경사면 광역제초기를 본격 도입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인형 광역제초기는 최대 100m 거리에서 무선 원격조정과 작업환경에 맞춰 궤도 폭 조정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기존 작업자가 직접 운전하는 방식의 광역제초기는 안전사고가 빈번해 예방대책이 절실했다.
전남본부가 도입하는 무인형 제초기는 작업 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계 전복과 칼날 이탈과 같은 안전사고로부터 소중한 인명을 지킬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조영호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사고는 사전 예방이 최선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