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부터 3천억원 규모의 '2025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는 차원이다.
유형별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1천200억원, 벤처기업 육성 자금 200억원, 경영안정 자금 1천600억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융자 한도액이 늘어난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은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경영안정 자금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된다.
신청은 전북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유형 별로 다르니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신속히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