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올해 '중소기업팩토링' 1000억 공급…유동성 지원

  • 등록 2025.01.03 11:44:43
크게보기

상환만기 연장제도 신설 예정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올해 중소기업팩토링 사업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보는 2022년 6월부터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을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팩토링은 우수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중소기업이 거래처의 부도 걱정없이 매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기보는 2022년 186억원, 2023년 800억원, 2024년 1000억원의 매출채권 매입으로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을 확대했다.

 

기보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납품대금 결제여건을 조성하고자 ▲매출채권 발행 ▲대금 관리 및 만기일 자동 출금 등의 관련 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팩토링 신청 후 3영업일 이내 판매기업에 납품대금을 선지급 후 90일 이내에 구매기업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기보는 팩토링 이용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과 제도를 정비 중이다.

상담, 평가 및 매입심사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팀을 서울과 부산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상환만기 연장제도를 상반기 중 신설해 구매기업의 상환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복합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중소·벤처기업이 안심하고 사업활동에 전념하며, 국가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보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일범 기자 helper365@hanmail.net
©중소벤처뉴스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써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본사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상일로56, 5층 전관
·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800, 여의도파라곤424호
· 제호 : 중소벤처뉴스TV | 상호 : 예람컴퍼니
· 등록번호 : 광주 아00378 | 등록일 : 2021-08-11
· 전화번호 : 1877-1606 | 대표이메일 : jbn16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일암 | 총 회장 : 신동선 | 회장 : 박철환
· 부회장 : 김종운, 박희숙, 오방용, 인창식, 조명권, 박을순
· 발행인 : 구일암 | 편집인 / 편집국장 : 박종배 | 보도국장 : 최도영
· 취재본부장 : 정순영 | 조직총괄본부장 : 이재배
· Copyright @중소벤처뉴스TV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