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1저(저성장)의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로 인한 내수침체 극복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2000억원 보증공급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비상시국에 따른 소비침체 및 설명절 대비 자금 수요 급증으로 인한 긴급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1월 중에 15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조기에 공급할 계획으로, 우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300억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2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일반경영안정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장애인기업지원자금 ▲청년고용연계자금 ▲소공인특화자금 등 지원자금에 따라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고 있다.
정책자금 보증신청은 먼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리대출'을 신청해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보증드림'(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에 접속해 '정책자금 연계 일반보증'을 신청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보증 신청이 된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이번 비상시국 긴급지원 계획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민생 안정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애로가 신속하게 해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책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디지털금융지점(1588-38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