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농가당 최대 50만원 '소득보전 직불금' 신설

  • 등록 2025.01.08 12:58:00
크게보기

 

 

전북 장수군은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기존 군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별개로 '공익수당 소득보전 직불금'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은 설 명절 전인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5750명의 농업인에게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소득보전 직불금' 총 24억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직불금은 민선 8기 최훈식 장수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장수 거주자에 한해 농가당 최소 4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군비로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 중 전북도내 농지에서 영농규모 1000㎡ 이상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 한 사실이 있는 농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은 군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농가별 농지 면적에 따라 기본 4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올 12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후변화,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전념을 다해주신 우리군 농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직불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배 기자 ja-media@hanmail.net
©중소벤처뉴스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써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본사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상일로56, 5층 전관
·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800, 여의도파라곤424호
· 제호 : 중소벤처뉴스TV | 상호 : 예람컴퍼니
· 등록번호 : 광주 아00378 | 등록일 : 2021-08-11
· 전화번호 : 1877-1606 | 대표이메일 : jbn16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일암 | 총 회장 : 신동선 | 회장 : 박철환
· 부회장 : 김종운, 박희숙, 오방용, 인창식, 조명권, 박을순
· 발행인 : 구일암 | 편집인 / 편집국장 : 박종배 | 보도국장 : 최도영
· 취재본부장 : 정순영 | 조직총괄본부장 : 이재배
· Copyright @중소벤처뉴스TV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