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갑)이 "전북대병원으로부터 다음 달 말께 군산전북대병원 착공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
이 병원은 500여개 병상으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개원 초기에는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센터를 주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신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산과 전북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결단을 내린 양종철 전북대병원장과 관계자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이어 "2020년 첫 당선 후 멈춰있던 이 병원을 착공하기 위해 5년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지역 의료 인프라를 갖춘 으뜸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