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성공 개최 '총력'

  • 등록 2025.02.04 2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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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에 활력을" 대회 준비상황 점검

 

전남도가 4월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로 삼고 성공 개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전남도체육회, 목포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차 집행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 숙박·식품, 대회 운영 등 전반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개·폐회식 연출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OK! Now Jeonnam, 활기UP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전남의 문화유산, 역사, 산업·관광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방문객과 도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대축전은 전 연령대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생활체육 행사인 만큼,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 경기장 게릴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봄철 지역축제를 대축전기간에 집중 개최해 아름다운 남도의 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4월26일엔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 선수단 맞이 해상W쇼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58개 경기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트랙·잔디 보수, 배수로 정비, 누수공사 등 12개 시·군, 16개 경기장 개·보수도 이뤄지고 있다. 철저한 개·보수를 통해 대축전 이후에도 생활체육과 전지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점검도 이뤄진다. 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청결·위생 등 교육을 하고 경기장 주변 음식점 위생관리 특별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붐업 차원에서 자원봉사단 1000명과 도민응원단 5000명을 모집해 환경정비, 관람객 안내, 선수단 사기 진작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명 부지사는 "이번 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2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라며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등에 이어 3개년 종합 스포츠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과 2024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 6만 명(2023년 4만 명·2024년 2만 명)의 선수단을 맞이했다.

생산·부가가치 유발 2601억 원(2023년 1952억·2024년 649억), 취업 유발 1977명(2023년 1478명·2024년 499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도영 기자 cjswnd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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