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행안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20곳 선정…전국최다

  • 등록 2025.03.21 09: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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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8곳, 재지정 11곳, 최고단계 '모두애' 1곳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올해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남 20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전국 최다다. 전남에 이어 전북·경북 각각 15곳, 강원 12곳 순이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마을기업은 신규·재지정·고도화 등 단계별로 육성된다. 이 중 공동체성 실적이 높으면 우수 마을기업에, 기업성 실적이 높으면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육성된다. 올해 전남지역 선정 마을기업은 신규 8곳, 고도화 11곳, 모두애 1곳이다.

 

신규 마을기업은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은 없지만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이 되며, 제품 개발, 판로 지원, 전문 컨설팅 등의 간접 지원을 받는다.

 

고도화 마을기업은 3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며 뛰어난 성과와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한 것으로 인정 받아 인건비, 운영비, 기반 설비 확충을 위한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전남도는 올해까지 6년 연속 배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땅끝햇살찬영농조합법인은 해남 특산물인 고구마와 쌀을 활용한 고구마말랭이, 현미초코샌드칩 등 건강간식을 생산하며 해외판로 개척에도 성공했다.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더욱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직접 운영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모델이다. 전남도는 지역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들이 공공구매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을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 매출 확보를 위한 판로 확대와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208곳의 행안부 지정 마을기업이 있다. 전국 1800개소의 11.6%를 차지하는 규모다. 전국 점유율 1위다. 2023년 현재 전남 지역 마을기업의 총매출은 373억원, 고용인원은 1481명에 달한다.

최도영 기자 cjswnd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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