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TV 이명숙 기자 |
사단법인 대한민국의정회(회장 고효주)는 창립총회가 53명의 중앙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5일(화)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 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정훈선 전, 안동시의회 의장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창립총회에서 임시의장 선출, 임원선출, 기본재산 출연,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사무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고효주(전, 여수시의회 4선)회장은 "대한민국의정회가 국회소관 공법단체로 인정받고, 의정동우회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대한민국의정회가 지방의원 출신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회원여러분이 일치단결해서 후배 지방의원들에게 소중한 자산을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의정회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의원 출신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근간, 지방의회 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며 "갈등 해소, 사회통합 방안 연구 등 지역 발전과 더불어 국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나누어 주시리라 믿는다.

오늘 창립 총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정회는 국회소관 사단법인 등록 후 전국적인 조직구축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창립총회에서 부회장 정훈선(전, 안동시의회 의장), 이사 박명훈(현, 안산시의정회 회장), 이사 서정한(전, 전남도의회 의원), 이사 심재수(전, 여수시의회 의원), 감사 최미자(전, 구로구의회 의원)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