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시민 초청합니다" 2025 광주 방문의 해 선포

  • 등록 2025.03.26 12: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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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스포츠·문화예술·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다양한 행사

 

 

광주시가 서울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지구촌 시민들을 초청했다.

 

광주시는 25일 오후 3시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 관광업계 관계자,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팀광주' 의원인 김주영 국회의원, 민형배·정진욱·안도걸·조인철·박균택·서왕진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정다은·최지현 시의원 등이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을 광주 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슬로건과 브랜드 이미지(BI)가 공개됐다.

 

슬로건은 '광주가 왔다. □가 온다'로 설정돼 5·18정신과 가치, 축제, 미식, 스포츠 성지, 청년, 소년, 문화예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의 광주의 자산들을 채운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사계절 축제 G-페스타와 교통·숙박비 할인 등의 관광상품을 공개했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소년의 길'과 야구팬들을 위해 준비한 '야구광트립', 숙박과 교통이 결합된 '레일텔' 등을 출시했다.

 

선포식에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모객 협력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관광콘텐츠 및 상품 개발을 통한 모객 지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사업 발굴, 관광 정책 및 관련 정보 공유, 외래관광객 유치 지원 등을 협력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많은 이들과 뜻을 모아 광주 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역사박물관 분관인 민주화역사관 광주 설립과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는 야구·축구·양궁, 소년의 길, 디자인비엔날레 등 관광객을 맞이할 풍성한 축제가 준비되고 있다"며 "광주에서 맛과 멋을 느끼고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순영 기자 krbjs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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