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열리는 전남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KTX열차가 함평역에 임시 정차한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제27회 함평평나비대축제기간 호남선 함평역에 KTX를 하루 4차례 임시 정차한다고 25일 밝혔다.
KTX열차 정차는 오전 하행 2차례, 오후 상행 2차례 운행한다.
함평군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축제 입장권 할인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승차권 예매와 운행 시간은 코레일톡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7회 함평나비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내달 25일부터 5월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임시 정차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조치다"며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