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역대급 무더위' 예고…에어컨 업계는 이미 뜨겁다

  • 등록 2025.04.10 13: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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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판매, 9배 이상 증가
청소연구소는 에어컨 청소 서비스 선보여

 

 

더위에 취약한 사람들에겐 "올해가 가장 시원할 여름일 것"이라는 말은 그저 아찔하게 다가온다. 올해 역시 지난해 못지 않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된다. 심지어 이달부터 이른 여름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코 앞으로 다가온 더위에 에어컨 시장은 이미 달아올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견기업 파세코는 쏟아지는 창문형 에어컨 수요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지난 달 17~31일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무더위가 늦가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국내 생산 원조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세코는 지난해 보다 빠른 3월 초부터 신규 제품 생산 라인을 풀가동했다. 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과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창문형 에어컨 판매에 적극 나서며 상승세에 속도를 붙였다.

 

2019년 국내 최초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파세코는 국내 생산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매년 다양한 환경에서 설치 가능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손으로도 단단하게 고정되는 이지락 시스템과 거실이나 안방의 통창에도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이지핏 키트를 적용했다.

 

최신 생산 제품인 프리미엄2 창문형 에어컨, 창문 높이 77cm 이상이면 설치 가능한 미니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 강력한 제습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은 실내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최적의 작동 사이클을 조절하는 AI 에어컨 세이빙 모드까지 갖췄다.

 

에어컨 청소 업계도 발 빠르게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로지스올 그룹 계열사 마타주는 에어컨 청소 할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탠드, 벽걸이, 천장형 등 전 유형 에어컨을 세심하게 청소한다. 일반 가정 뿐 아니라 카페, 식당 등 매장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컨 전문 분해 및 케어 프로세스도 도입했다. 전문 기사가 방문해 분해, 세척, 조립 및 탈취, 정리점검을 진행한다. 서비스 론칭 기념 최대 30%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도 에어컨 청소 서비스 행렬에 가담했다.

 

청소연구소는 다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홈클리닝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새롭게 내놨다.

 

청소연구소의 에어컨 청소는 기종에 맞춰 기기를 분해한 후 내부 오염물질을 제거, 고압 세척한다. 주요 범위는 ▲전체 기기 및 필터 세척 ▲에어컨 커버 세척 ▲송풍구 및 냉각핀 고압 세척 등이다.

 

서울과 인천·경기 일부 지역을 비롯해 천안, 아산, 대전, 세종, 청주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청연 안심예약’과 ‘견적 비교요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심예약은 60일 내 무상 AS와 사후처리를 제공한다. 15개 업체에서 총 10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견적 비교요청은 고객이 최대 10개 업체로부터 직접 견적을 받아 비교하는 방식이다. 가장 마음에 든 견적을 전달한 업체를 선택해 상담부터 거래까지 진행할 수 있다.

김희정 기자 khjcounsel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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