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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광주를 AI·문화·모빌리티 허브로"…4대 미래비전 발표

  • 등록 2025.04.14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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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만민공동회 출범식 주제 발제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을)이 지난 13일 포럼에서 인공지능(AI), 에너지, 문화, 바이오, 모빌리티 등 광주의 미래 비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대선 공약을 수립하고 있는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 '만민공동회 출범식'에서 주제 발제를 했다.

 

안 의원은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며,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를 글로벌 AI 에너지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초거대 AI 집적클러스터 조성, 분산에너지 기반 전력망 구축, 태양광·풍력 신재생에너지 벨트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세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으로는 전남대·조선대·기독병원·화순백신산단 연계 집적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 초고자기장 연구·산업·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3.0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글로벌 창작·공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립현대미술관·역사박물관·국회도서관 분원 유치, ACC·양림동·무등산을 잇는 글로벌 문화관광타운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전략으로는 서해안 KTX 및 새만금~무안 철도 등 초광역 교통인프라 확충, 신재생에너지 기반 AI 클러스터(메가샌드박스) 구축, 민·군 통합공항 이전과 서남권 국제관문공항 조성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광주가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며 "만민공동회가 민주의 심장 광주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의원과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문인 북구청장,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 등이 참석했다.
 

이명숙 기자 ms073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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