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펼쳐보기

광주 북구, 8급 공무원 사망 '직장내 괴롭힘' 경위 파악

  • 등록 2025.04.16 14:23:11
크게보기

 

주 북구청 하위직 공무원이 '부서장·구의원 등으로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것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16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 8급 공무원 A씨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17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조사에 착수한다.

 

A씨는 지난 14일 광주 북구 중흥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부서장, 구의원, 민원인 등이 힘들게 한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다.

 

특정 인물의 실명이 유서에 적혀있지는 않지만, 유서에 담긴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해달라는 유가족 요청에 따라 조사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구의원을 대상으로도 조사할 예정이다"며 "괴롭힘이나 갑질 등이 있었는지 면밀하게 파악한 뒤 비위 연관자를 징계하겠다"고 말했다.

신병철 기자 ja-media@hanmail.net
©KBN 한국벤처연합뉴스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써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본사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상일로56, 5층 전관
·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800, 여의도파라곤424호
· 제호 : KBN한국벤처연합뉴스 | 상호 : 예람컴퍼니
· 등록번호 : 광주 아00378 | 등록일 : 2021-08-11
· 전화번호 : 1877-1606 | 대표이메일 : jbn16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일암 | 총 회장 : 신동선 | 회장 : 박철환
· 부회장 : 김종운, 박희숙, 오방용, 인창식, 조명권, 박을순
· 발행인 : 구일암 | 편집인 / 편집국장 : 박종배 | 보도국장 : 최도영
· 취재본부장 : 정순영 | 조직총괄본부장 : 이재배 | 사업본부장 : 최찬호
· Copyright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