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에 대해 중점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3대 지원사업은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경기 침체와 고정비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의 핵심 지원책이다.
북구는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사업 인지도 제고와 신청률 향상에 집중한다.
오는 7일부터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통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전문상점가 등을 방문,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
앞서 3일 열리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워크숍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문인 구청장은 "지원 대상임에도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는 행정과 맞춤형 안내로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