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남자 실업팀 비츠로배드민턴단과 요넥스 배드민턴단이 최근 광주 지역에서 합동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과 풍암초등학교 선수 등 약 150명이 참여했으며, 선수단이 직접 기본기 강습과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시범 경기와 사인회,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과 소통하며 기술과 경기 노하우를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전문 선수단의 코칭과 시범 경기를 통해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활동은 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비츠로배드민턴단은 29일 종료된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에서 조송현 선수가 혼합복식 금메달, 조송현·진성익 선수 조가 남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신충식 광주은행 브랜드전략부장은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청소년 꿈나무 육성에 적극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금융기관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