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영암초등학교 김영애 교장과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은 9. 1.(금) 오전 8시, 부임 첫날 영암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학생들과의 첫 만남으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교장선생님은 ‘학교 등굣길은 안전하고 즐거워야 할 초등학교의 첫 번째 단추’라고 생각하시고 맑은 표정과 목소리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는데, 때마침 첫 출근하는 김광수 교육장(영암교육지원청)과 교육지원과장이 이 모습을 보고, 차에서 내려 함께 학생맞이에 합류하면서 학교장-교육장 동행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 겸 학생맞이가 성사되었다.
학생들은 새로 오신 교장선생님과의 첫 만남이 신기하고 즐거워하며 친근하게 교장선생님께 말을 건네기도 하였으며, 덩달아 새로운 교육장님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특히 임채린 학생(영암초, 6학년, 학생회장)은 교장선생님과 교육장님을 만나 첫인사를 나누었으며, 학생 자치 문화를 위해 노력하라는 격려를 받기도 했다.
등교길 안전지도가 끝난 후, 교장선생님은 평소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힘쓰시는 배움터지킴이,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교통안전지도 봉사자, 모범택시 운전자님의 노고에 감사하며, 함께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해 주셨다.
교육장님은 안전지도를 해 주시는 분들게 “평소 영암고등학교로 출근하면서 이렇게 수고하시는 모습을 늘 보았습니다. 이렇게 우리 영암의 인재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교육장으로서 학교가 안전한 바탕 위에서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씀과 각오와 함께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격의없는 협력이 지속되어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울리는 영암교육이 이루어지질 기대합니다.”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