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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보자기에 담긴 삶의 지혜와 위로…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전주전북지회 회원전 개최“

전통 보자기의 철학과 현대적 감성을 담은 작품 선보여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문병무 기자 |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전주전북지회(지회장 김연지·연지꽃-꽃과 보자기 대표)는 2026년 6월 2일부터 7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 1관에서 회원전 《삶에 褓(보) 답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보자기가 지닌 실용성과 철학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삶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김순영, 김연지, 김용숙, 김유진, 박순자, 이솔이 작가 등 총 6명이 참여해 보자기 예술의 다양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전통 오방색을 바탕으로 한 조형적 표현과 섬세한 보자기 아트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 속 지혜와 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전시 제목인 《삶에 褓(보) 답하다》는 물건을 싸고, 덮고, 깔고, 메고, 드는 일상 속 보자기의 쓰임에서 출발한다. 단순한 천 한 장에 담긴 배려와 포용, 나눔과 절약의 정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고민과 질문에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보자기가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삶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품은 문화유산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작품들은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인의 감성과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연지 지회장은 "보자기는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해 온 생활문화이자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보자기의 쓰임과 의미속에서 작은 위로를 받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전주전북지회는 보자기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교육과 전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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