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수출용 접목선인장 비모란 3품종 ‘레드참’, ‘옐로우참’, ‘오렌지참’과 산취 ‘골드참’ 1품종을 새롭게 육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접목선인장은 대목(기둥선인장)과 접수(색색 선인장)를 접목해 만드는 선인장이다. 주로 녹색 삼각주를 대목으로 쓰고 비모란·산취를 접수로 접목한다. 2025년 기준 우리나라 화훼류 수출액의 44%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 품목이며, 경기도 생산 비중은 전국의 53%에 이른다. 특히 접목선인장은 시간이 지나면 색상 퇴화와 바이러스 감염, 시장 선호 변화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져 새로운 품종 개발과 우수 종묘 보급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작목이다.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은 수출 경쟁력 유지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올해 개발한 비모란 신품종은 빨간색 ‘레드참’, 노란색 ‘옐로우참’, 주황색 ‘오렌지참’ 총 3종이다. ‘레드참’은 적색의 편원형 품종으로 생장 속도가 빠르고 식물체의 너비와 높이가 큰 편이다. 특히 자구(어린 가지) 수가 32개에 달해 지금까지 개발된 품종 가운데 생산성이 가장 높다. ‘옐로우참’은 황색의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는 14일 나주 동신대학교 대정도서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 절차와 준비 사항 논의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정영팔·박민서 공동위원장과 오세범 부위원장, 양 시도 부단체장, 위촉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8일 광주시-광주시의회-전남도-전남도의회-행정안전부가 체결한 공동협약을 근거로 출범했으며, 앞으로 통합 준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심의·조정하는 핵심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금고, 행정시스템, 행정표준코드 등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주요 합의사항, 자치법규 준비상황 등을 심의·자문했다. 또 앞으로 회의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제1호 광역통합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 출범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 주재를 맡은 박민서 공동위원장은 “시스템 통합 등 여러 통합과제들을 누락 없이 세밀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영팔 공동위원장은 “통합특별시 영문 명칭 선정 때 외국인의 시각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치는
[경기=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만일 기자 | 구리시 지역 내 장애인 단체장의 직위를 이용해 수억 원대의 철거 공사 수의계약을 미끼로 금품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건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을 종결하자 피해자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검찰에 이의 및 심의 신청을 접수했다. 피해자 최 모 씨는 최근 구리경찰서로부터 피고소인 박 모 씨(구리시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 회장)와 이 모 씨(한국장애인협동조합 이사장)에 대한 고소 사건이 모두 불송치되었다는 통지를 받았다. 최 씨는 “담당 수사관이 피의자들의 허위 진술에만 의존해 핵심 증거를 왜곡하고, 기본적인 대질 신문조차 생략한 채 편파적인 수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사건의 발단: "공사 수의계약 보장하겠다"며 수천만 원 수수 사건 내용에 따르면, 피고소인 박 씨는 지난 2024년 10월경 최 씨에게 남양주 왕숙지구 내 수만 평 규모의 철거 공사를 하도급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3,000만 원을 요구했다. 최 씨는 박 씨의 사회적 직위를 믿고 해당 금액을 송금했으나, 이후 박 씨는 공사 계약 이행 대신 ‘장애인표준사업단 설립’을 이유로 추가 자금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현신 기자 | 완주군이 오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국보가 위치한 경천면 화암사를 찾아 국가 문화유산 보호와 방문객 안전을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이종훈 완주 부군수와 소관 실과 담당자를 비롯해 SM 건축사 사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완주소방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점검단은 사찰 내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전기 배선 상태,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비치 현황과 소방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을 살핀 이종훈 군수 권한대행은 “전통사찰은 우리가 보호하여야 할 문화유산이며, 주민들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부처님 오신 날 기간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찰 방문객들은 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차세대 전력망과 핵융합에너지 등 국가 미래 전략기술 선점을 위해 고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과 핵융합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서며 미래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의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과 관련 공직자들은 전날 산업통상부와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해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지원 사업’의 2027년도 국비 지원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연구·기술 인력 충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내 전력반도체 모듈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0억 원 규모로 나주시는 2027년도 평가장비 구축비 등 국비 5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고전력반도체는 고전압 전력 변환과 직류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핵심 부품으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정부가 추진 중인 HVDC(초고압직류송전)·MVDC(중전압 직류) 기반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전력반도체 국산화의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오경호 기자 |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14일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찾아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파이널라운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파이널라운드 3경기는 모두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일 4강전이 두 경기가 열리고, 4강전 승자가 23일 오후 2시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수원FC 위민은 20일 오후 7시 내고향여자축구단(북한)과 ‘남북 대결’을 펼친다. 북한 여자축구단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수 권한대행은 주요 준비 사항을 보고받은 후 주경기장 현장을 점검했다. 선수진입로, 라커룸 등 이동 동선을 체크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대한축구협회(KFA)가 요청한 공사의 현황을 점검했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는 대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장, 심판실, 주경기장 잔디, 조명·통신 등을 정비했다. 김현수 권한대행은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파이널라운드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담양군이 고유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1차 미신청자와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로, 올해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에 등재된 가구원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선정한다. 지원 여부는 가구 합산 26년 3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가구원 수 및 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가구 합산 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등 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지급 금액은 1인당 20만 원으로 신용·체크카드나 담양사랑상품권 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지원금은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와 담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와 면 단위 하나로마트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영암군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가 함께 추진한 ‘2026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가 지난 13일 35박 36일간의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에 머무르며 주민과 함께 지역 과제를 수행하는 경희대 사회혁신학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경희대 학생 14명은 영암군 8개 부서와 협업하며 영암 방문의 해 브랜딩과 지역 공간·상품 디자인, 마을 활성화 방안 등을 직접 기획했다. 학생들은 ‘영암으로 영점조준!’ 슬로건과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 BI를 개발하고 영암도기 굿즈와 영암몰 디자인 개선안, 미암면 소통카페 메뉴 개발, 송산마을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도기박물관 브랜딩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21일 영암도기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국보 순회전’에 맞춰 유약 질감을 살린 카드지갑과 문진, 온도에 따른 변색 컵 등 전시 유물을 활용한 굿즈 30여 종을 직접 개발했다. 이는 박물관의 전통 자산을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전환해 국보순회전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C4IR KOREA)가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초기·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2026 C4IR Korea 멤버십 프로그램(Membership Program)’을 추진한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세계경제포럼(WEF)과 경기도가 함께 만든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담 기관’으로, AI·디지털 전환·기후 대응 분야에서 세계경제포럼이 가지고 있는 국제적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경제포럼(WEF) 협력 기반의 글로벌 C4IR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와 연계되는 단계별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반도체, 스마트제조, 기후테크, 바이오, 거브테크(GovTech) 등 세계경제포럼 핵심 아젠다와 연계성이 높은 전략산업 분야의 초기·성장 단계 기업이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누적 투자액 약 10억 원 내외 기업 또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서관이 ‘배우는 시민에서 움직이는 시민으로’를 주제로 도민이 직접 도서관 해설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일 이후 정원 미달 시 현장 추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총 6강,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1강부터 3강까지는 각 분야 전문가의 특별강연이, 4강부터 6강까지는 시민 참여형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 강연은 5월 28일 ‘88만 원 세대’의 저자로 알려진 우석훈 경제학자가 맡는다. 우 작가는 저서 ‘힘내라, 도서관’을 바탕으로 공공도서관과 한국 경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6월 4일에는 김주영 성북문화재단 도서관사업부장이 ‘도서관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소개한다. 6월 11일에는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이 ‘우리나라 공공도서관과 경기도서관의 이해’를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인공지능(AI)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도내 가천대와 성균관대가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542억 9천만 원의 투자를 기반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AI 중심대학’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가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가천대·성균관대는 8년간 AI 전공교육과 융합교육, 실무형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두 학교를 시작으로 대학·기업·시군과 연계한 지역 특화형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중심대학에는 국비 480억 원, 도비 3억 2천만 원, 시군비 6억 1천만 원, 대학 등 민간부담금 53억 6천만 원 등 총 542억 9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향후 8년간 집행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에 경기도가 AI 분야로 지원한 가천대, 경희대, 성균관대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단기 집중형 AI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물을 교체하지 않고 미생물을 활용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으로 토종 대하 종자 150마리를 키운 후 서해안 방류까지 성공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서해안 대하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토종 대하 종자 150만 마리를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화성 궁평항과 시흥 오이도 연안에 시험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류 대하는 부화 직후부터 방류 크기(약 1.2cm)까지 전 과정을 친환경 ‘바이오플락(BFT)’ 방식으로 키운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플락 방식으로 대하 종자를 대량 생산해 방류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기존 양식 방식은 주기적으로 물을 갈아주는 ‘지수식’과, 물을 계속 흘려보내는 ‘유수식’이 주로 사용된다. 지수식은 수질 관리가 어려워 사료 찌꺼기로 발생하는 암모니아가 쌓이면 폐사 위험이 크고, 유수식은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해 관리 비용이 높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BFT 방식은 물을 교체하지 않고 미생물을 활용해 수중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방식이다. 사료 찌꺼기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를 즉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