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지난 10일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은퇴자도시가 온다! 초고령사회 대비 시니어 주거 혁신전략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한국형 은퇴자마을(K-CCRC)' 개념 및 시니어 주거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민관 시니어 하우징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 개선과 민관 협력을 위한 혁신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나라는 현재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2070년대에 이르면 인구 절반 가량이 고령층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시니어 하우징 수요 역시 늘고 있으나, 정작 노인복지주택 공급은 전체 고령 인구의 0.1%에 그치는 등 시설 확충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정책이 논의되는 등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역시 높아지고 있다. 엄태영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형 은퇴자 마을의 개념을 확립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부 정책, 민간 협력과 더불어 산업계,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