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판로가 막히는 위기에도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를 지킨 쌀과자 업체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7일 전남 장성군 등에 따르면 장성에서 유아용 쌀과자를 생산하는 업체인 '올바름'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카운티의 한 유통점에 입점했다. 첫 수출 규모는 약 1천만원 상당이다. 이번 수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한국 상품 도매 전문점을 통해 성사됐다. 해당 업체는 식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한국산 상품을 미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물량을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올바름은 2021년부터 자사 제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 지도와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를 표기해 왔다. 올해 초 일본의 구매자로부터 독도를 지우는 조건에 연 매출 15%에 달하는 수출 제안이 들어왔지만, 올바름은 이를 물리치고 소신을 지켰다. 사연을 접한 많은 소비자가 '독도 쌀과자'라는 별칭을 붙여주며 올바름을 응원했고,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전 제품 품절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정광 올바름 대표는 "많은 분이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독도가 그려진 저희 쌀과자를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이 스타트업·중소기업 창업자 및 실무 담당자를 위한 '연말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인적 자원이 제한된 소규모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높은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마련했다. 크몽은 홈페이지와 쇼핑몰 제작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특가전'을 진행한다. 99% 이상의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는 대표 전문가 8팀이 참여해 기존 대비 4배 빠른 속도로 제작물을 완성하고,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성과 보고서와 내년도 사업계획서 준비에 필요한 'PPT 당일 완성 기획전'도 선보인다. 24시간 내 작업 가능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고객이 중요한 비즈니스 순간에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몽은 디자인, 마케팅, IT 개발, 영상·사진 등 700개 이상의 카테고리에서 무형의 서비스를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비즈니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운영 중인 스칼라데이터가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칼라데이터는 지난 2022년 GS에너지의 30억원 Pre-A 투자를 포함해 총 67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며 가치를 또 한 번 인정 받았다. 스칼라데이터는 2019년 법인사업자 전환 이후 모두의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 모두의충전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50만건을 돌파하고 국내 최다 CPO(충전사업자) 로밍 네트워크를 보유하면서, 국내 전기차 사용자 10명 중 7명이 사용하는 전기차 필수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스칼라데이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다이나믹 프라이싱 AI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충전소별 이용률을 총체적으로 예측하고 분석해 실시간으로 충전소별 최적의 요금을 설정하고 가동률이 낮은 유휴 충전기들의 사용률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이다. 모두의충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그린타임'에는 이미 해당 모델이 적용돼 있다. 이와 같은 전력 수요 조절을 통해 사용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충전할 수 있다. 정부·기업들의 효율적인 설비와 운영을 돕는 동시에
바디프랜드가 최대 1년간 월 렌털료를 50% 할인해 주는 '반값' 프로모션을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과 신규 고객, 타사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월 렌털료 50% 특별 할인 혜택을 비롯해 기본 선납금 혜택, 제휴카드 청구할인 등 3가지 혜택을 중복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최초의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등 7종이다.
소똥에 톱밥·왕겨 등을 섞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환경부는 전북 김제 소재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우분을 활용한 고체연료 생산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폐기물관리법에서 가축분뇨로 고체연료를 생산할 경우 다른 물질을 혼합하지 않은 상태로 발열량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그간 현장에서는 배출 농가마다 우분 성상이 다양해 안정적인 고체연료 생산의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컨소시엄은 톱밥, 왕겨 등 지역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을 일부 혼합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내용의 규제특례를 정부에 신청했다. 이후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특례를 신청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4개 시군(정읍, 김제, 완주, 부안)에 우분과 보조원료를 혼합한 고체연료 생산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규제특례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환경부는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축분뇨가 고체연료 등
부산시는 2024년 부산시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 스타 소상공인은 기술 창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했던 생활·문화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를 발굴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는 ▲ 가헌정 ▲ 궁중해물탕조씨집 ▲ 대현상회 ▲ 농업회사법 백로앙금 ▲ 손끝 ▲ 유핑 ▲ 토리아띠 ▲ 티읕 ▲ 포즈간츠 ▲ 히떼로스터리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2천만원 규모 성장지원금, 특별자금 금리우대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스타 소상공인에 선정된 업체들은 시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 실적 증가, 세계 유통 플랫폼 입점, 다양한 수출 판로 등 성과를 거뒀다"며 "10개사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광주시와 함께 중소기업 25곳을 대상으로 영문 상품 페이지 제작, 잠재 구매자 발굴, 일대일 상담 등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21곳이 80여건의 상담을 통해 9곳은 21건 16만5천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냈으며 5곳은 50만 달러 수출 협약을 했다. 수출 상담액도 100만 달러에 달하고 5곳은 관련 샘플을 주고받기도 했다. 무역협회는 9만여건에 달하는 거래 제안서와 디자인을 구매자에게 발송하고 업체에는 4만여건의 잠재 구매자 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했다. 샴푸 제조 기업 아리뷔에, 간편식 취급 업체 태현푸드 등의 업체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상담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또 내수·수출 초보 기업에 효과적이었으며, 해외 전시회와 연계해 수출 시너지 등 효과가 컸다고 협회는 분석했다. 협회는 사업 종료 후에도 희망하는 회원사에 대해 바우처를 통한 온라인 수출 마케팅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롤로그> 지스타모빌리티(주)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국가산단에 소재하는 전기 모빌리티 전문업체다. 전기 자전거를 기점으로 △전기 이륜차 △드론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강점을 둔 작지만 강한 기업 지스타모빌리티(주)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저탄소 에너지 정책을 실천해 나가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스타모빌리티(GSTA Mobility)는 설립부터 ‘그린지구’를 추구했다. GSTA의 G는 Green의 첫 음절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그린지구를 위한 행동을 하는 전기자전거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S는 Smart의 첫 음절로 출·퇴근, 배달라이더, 힐링, 취미생활 등 현대인의 다목적 스마트한 모빌리티 필수품으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했다. T는 Technology의 첫 음절로 고사양 친환경 배터리와 IoT가 접목된 최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가성비 높은 전기자전거 생산을 목표로 했고, A는 Accelerator의 첫 음절로 지구를 보호하는 실천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가속장치를 목표로 설립됐다. 국내 경제 언론매체들이 앞다퉈 이 기업을 비중 있게 소개하는 이유에는 지스타모빌리티(주)를 이끌고 있는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회사인 올해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 운동의 성지 금남로 구 도청분수대 전일빌딩 건너 무등빌딩 16층에 위치한 알엑스오 그룹을 전격 방문하였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눈부시게 활약하는 AI 토종 기업이 있다. 올해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 운동의 성지 금남로 구 도청분수대 전일빌딩 건너 무등빌딩 16층에 위치한 알엑스오 그룹이다. 16층에 올라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김대현 방송연구원과 AI팀장이 정중하게 맞아 주었다 유튜브 정순영tv 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혹시나 젊은기업이라 실수하면 어쩌나하는 소심한 걱정이 있었지만, 그냥 생방송 했어도 무리가 없게 한편의 공연을 보듯 회사 소개가 멋지게 진행 되었다 알엑스오 World Enterprise RXO(Resurrect Exchange Operation)는 "세계교역을 부흥시키는 경영" 철학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세계전략 전개하는 기업이다. 알엑스오는 2023년 멕시코 막달리나 컨트라라스에서 스마트시티 AI R&D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베트남 다낭과 하노이에서 MOU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217번길42 에 위치한 "The 정성 수제 떡갈비" 전격방문 하였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The 정성 수제 떡갈비' 윤창현 대표를 만났다. 가족 4명이서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고 만들어낸 건강식 수제 떡갈비 'The 정성 수제 떡갈비' 를 만들어 절찬리 판매중이다. 떡갈비를 만들때는 온가족이 각자 할일이 따로 있다. 윤창현대표는 고기를 썰고 다지고 가는 역할을 하고 부인인 박태자씨는 다진고기를 갖은 재료를 넣어 섞고 28가지 재료의 효소를 넣어 손으로 직접 치대어 만드는 담당이다. 아들은 부모님이 만들어 놓은 떡갈비를 맛있게 굽는 역할을 맡는다. 보통 한판에 60개씩 13번을 굽고, 주문이 많은 날은 더 많이 굽는다.. 250도로 예열한 다음 문을 열고 떡갈비를 넣을때는 180도로 10분정도 굽는다 정성껏 구운 떡갈비는 식힌 다음 한개씩 소포장, 5개씩 포장을 해서 급속 냉동을 해서 주문한 곳에 배달한다 윤창현대표 부인인 박태자씨는 건강이 안좋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떡갈비를 만들어 본인도 건강해지고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건강식 수제 떡갈비 'Th
전남도가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올해 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 공모에서 4개 마을기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추가 지원 사업비 3억4000만원도 확보했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우수 마을기업에 ▲목포 건맥1897협동조합(대표 박창수) ▲곡성 삼기품영농조합법인(대표 노병길), 모두애 마을기업에 ▲순천 쌍지뜰전통식품(대표 김해옥) ▲해남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석)이다. 우수 마을기업은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기업이다.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7000만원의 추가 사업비가 지원된다. 건맥1897협동조합은 조합원수 165명으로 전남 최대 규모다. 해마다 상인들과 함께 토야호축제를 열어 인구감소가 극심한 목포 원도심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기품영농조합법인은 지역 28농가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안정된 가격으로 매입해 농가 생산 기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당일 생산, 당일 출고 시스템 구축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방제, 퇴비 살포, 농산물 수확 등 고령화로 경작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제품 브랜드
광주시가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해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31개 기업이 매출액 65억원을 달성하고, 신규고용 46명, 국내·외 판로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 되기 전에 실용성을 시험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도시 곳곳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 호남스마트코리아는 집중호우 침수 등으로 인한 맨홀 뚜껑 파손과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추락방지 맨홀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실증과정을 통해 만족도와 효과성이 알려져 광주 4개 구청과 대구시, 경북 안동시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트로닉스는 스마트데이터 기반 재난안전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을 실증해 약 1억6000만원의 매출 성과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1000만달러 투자협약을 맺었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아이테크의 '시내버스 정류장 탑승객 유무 표시 장치'는 시내버스가 정류장 진입 때 운전자가 탑승객 유무를 쉽게 알 수 있는 장치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