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일부지역 유흥가를 중심으로 성매매등 불법영업이 음성적으로 뿌리 내리고 있지만 단속은 뒷전이다. 지난해 6월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에서 미등록 유료 직업소개소(일명 보도방)를 운영하며 여성접객의 성매매를 알선, 수 억대 부당이득을 챙기는 등 이권 다툼을 해온 보도방 업주 간 흉기난동 사건을 계기로 검·경이 불법영업에 철퇴를 가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일부 유흥가를 중심으로 도우미제공, 성매매 등 불법영업이 음성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 타인명의(바지사장)의 영업장을 개설해 놓고 버젓이 불법영업도 자행하는 등 관계당국의 단속을 비웃고 있다. 이에 본사는 특별기동취재반을 가동해 불법 영업 현장을 직접 취재, 사회정의를 바로 세워 나갈 예정이다. 최근 정치적불안과 장기불황 등 민생경제가 바닥을 치면서 소상공인 대부분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마당에 일부 몰지각한 업장의 업주들이 손님유치 목적에 불법영업을 자행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전한 유흥문화조성과 시대적 사명감으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는 우선, 광주광역시부터 불법유흥업소 척결에 사훈을 걸고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취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급 규정이 신설되는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등장하고 있지만, 막상 소상공인들은 7월 경기가 지난달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공개한 '2025년 6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7월 전망 BSI는 76.2, 6월 체감 BSI는 67.6로 집계돼 지난달에 비해 각각 2.9포인트(p), 2.4p 하락했다. BSI란 사업체가 체감하는 현재 경기와 미래 경기에 대한 전망을 수치화한 지표다. 지수가 100 초과면 호전, 100은 보합, 100 미만은 악화를 뜻한다. 소상공인들이 7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예상한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악화 요인(71.3%)' 때문이었다. '계절적 비수기 요인(37.6%)', '매출 감소 요인(28.0%)'이 뒤를 이었다. 6월 경기가 5월보다 더 나빴다고 느낀 이유로는 '경기 악화 요인(81.2%)'이 1순위로 꼽혔다. '매출 감소 요인(35.1%)', '계절적 비수기 요인(28.9%)' 순이었다. 소상공인 7월 전망 BSI를 부문별로 보면 ▲자금 사정(78.5) ▲구매고객 수(77.0) ▲매출(77.4)은 6월 전망 BSI보다 하락했지만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개인 일반과세자와 법인사업자는 2025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신고대상자는 전년 동기(671만명) 대비 8만명 증가한 679만명이다. 개인 일반과세자는 3만명 증가한 546만명, 법인사업자는 5만개 증가한 133만개로 집계됐다. 상반기 중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간이과세자 28만명은 6개월 간 실적을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한다. 그 외 간이과세자 중 예정부과대상자 7만명은 국세청이 고지한 세액(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50%)을 25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다만 예정부과대상자의 상반기 사업실적이 직전연도 대비 3분의 1에 미달한 경우에는 예정부과세액을 취소하고 실제 사업실적을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사업자 실수를 사전에 예방하고 성실신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고도움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사업자가 매출을 적게 신고하거나 세액공제를 과다하게 신청하는 등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도움자료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한 370만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고에는 수입물품 오픈마켓 판매자, 명품 리셀러, 개인 후원금을
광주시는 7월 한 달 '한여름 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월 5·12·19일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을 결합한 대표적인 야간 문화행사로, 올해는 감성적인 먹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시장 전역에는 푸드트럭과 전통 먹거리를 제공하는 미식 부스가 운영되며, 청년 예술가들과 상인들이 협업한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를 선보인다. 1990년대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참여형 고백 무대 '가슴을 열어라', KIA 타이거즈 응원 이벤트, 어린이 체험형 미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올해는 부엉이 캐릭터를 새로 단장한 '부영', '어영', '고영' 굿즈가 출시되며 관련 그림 대회 수상작은 8월 '한평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인예술시장 사업단(☎ 062-233-0270)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비 20억원을 긴급 편성,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본예산 17억 원의 사업비와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 37억 원 규모의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다. 각 시군을 통해 이달 말까지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에서는 올여름 때 이른 폭염으로 71 농가에서 닭과 오리, 돼지 등 3만4천674마리가 폐사했으며 재산 피해는 3억여원으로 집계됐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이 더욱 빈번하고 강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선 철저한 관리와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에 대해 중점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3대 지원사업은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경기 침체와 고정비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의 핵심 지원책이다. 북구는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사업 인지도 제고와 신청률 향상에 집중한다. 오는 7일부터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통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전문상점가 등을 방문,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 앞서 3일 열리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워크숍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문인 구청장은 "지원 대상임에도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는 행정과 맞춤형 안내로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는 오는 5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 도중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워터 슬라이드와 풀장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이 주관하는 수중 체험 프로그램 '동구樂케'도 준비된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도민 촛불 걷기 대회가 열린다. 오후 8시에는 금남로 한복판에서 한여름밤의 영화관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을 오는 7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간 연장은 상반기 중 가입하지 못한 어가의 사전 피해 대응을 위한 것이다. 대상 품종은 고수온에 취약한 넙치·전복·해상가두리어류·강도다리·방어 등으로 가까운 지구별 및 업종별 수협에 문의한 뒤 가입하면 된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태풍·호우·적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때 보험금을 지급, 어가의 신속한 경영안정과 경제적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 여름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발생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양식 어가는 추가 연장 기간에 신속히 가입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 광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시와 신세계 측의 협상이 시작됐다. 광주시는 신세계 측이 제출한 '더 그레이트 광주-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전협상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공공기여금을 확보하기 위한 '광천터미널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1차 협상조정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조례에 근거해 도시계획변경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협상 절차다. 사업자 측이 제시한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협의를 진행한다. 사전협상에서 협의된 공공기여금은 도로, 공원 등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설치에 사용된다. 이날 첫 회의에는 공공 4명, 민간 4명,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 위원들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도시공간국장·도시계획과장, 서구 환경교통국장, 광주신세계, 도시계획·건축·교통분야 외부 전문가, 광주시의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업시행자인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사업제안서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협상에서 다룰 의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협상대상지 선정 때 제시된 조건들에 대해 사업자가 어떤 방식으로 이행할 계획인지에 대한 검토와 차기 회의 의제도 확정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상조정협의회를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일 오후 무안전통시장에서 ‘2025 황토골 토요야시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오는 10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2025년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살려 문화관광 특화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문화예술공연 ▲체험형 콘텐츠 ▲주민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테마장터이다.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고 현대 소비트랜드를 반영한 시장 모델로 운영된다. 행사장은 맛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존’,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이 열리는 ‘체험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연존’으로 구성되고, 상인회와 사업단이 공동개발한 특화상품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장식은 온라인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농가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상인회 주도와 주민참여로 완성되는 야시장이 무안의 대표 콘텐츠가 되고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광주시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히어로 편의점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 아동보호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편의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과 신고 절차를 안내한다. 또 결연기관을 통한 민간 후원을 연계해 아동학대 조기대응 매뉴얼 리플릿과 예방 홍보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배포한다. 전단에는 편의점 종사자들이 아동학대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징후 파악 요령, 신고 절차, 아동 응대 요령 등이 담겨 있다. 편의점 운영사는 아동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 공간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관계기관 등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24시간 운영되는 지역의 1300여개 편의점이 아동의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 집무실에 '골목경제 119 상황판'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황판은 서구 18개 동과 119개 골목형상점가의 위치, 업종 분포, 상인회·특화사업 진행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앞서 서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18개 동에 걸쳐 형성된 상권 모든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김 청장은 상황판을 통해 골목 경제의 변화와 주민 체감도를 직접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