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소진공은 768명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1385만원을 조성해 지난 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성금은 향후 영남지역의 산불피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모금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진공은 지난해에도 서천시장 화재 피해 지원과 정뱅이마을 수해복구를 위해 임직원 성금 모금액을 전달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25년 통상변화대응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통상변화대응지원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조약 이행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 대상 기술·경영혁신 컨설팅 및 정책자금을 지원해 피해기업들의 경쟁력 회복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통상변화대응지원 지정기업으로,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 중 통상조약 등의 이행으로 매출액 또는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감소했거나 감소 우려가 있는 기업이다. 중소기업이 통상변화대응지정 신청을 하면, 중진공이 관세사를 파견해 통상영향 여부를 진단하고, 통상영향심의를 거쳐 산업부가 통상변화대응지원기업 지정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지정된 기업은 이후 3년 이내 통상영향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경영 컨설팅과 통상변화대응지원자금을 중진공에 신청할 수 있다. 기술·경영혁신 컨설팅은 기업 규모별로 자부담률을 차등 적용하며, 컨설팅 비용의 최대 100%까지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정기업은 별도 선정 절차 없이 중진공의 사전진단을 통해 기술·경영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우수 컨설팅사를 매
봄을 맞아 날씨가 풀리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사람들의 발길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명절 특수'도 없이 극심한 불황이 이어졌던 연초에 비해 체감 경기가 나아진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어 완연한 회복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3월 체감 경기동향(BSI)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소상공인 3월 체감 BSI는 66.5로 전월 대비 15.2p 올랐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 요인(76.1%) 덕분이다. 봄이 되면 기온이 오르면서 외출하는 사람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신학기와 이사 등으로 소비도 늘어난다. 뒤이어 수요 증대 요인(24.5%), 매출 증대 요인(20.1%) 등도 체감 BSI 호전 사유로 꼽혔다. 수리업(+27.3p), 개인 서비스업(+25.4p), 음식점업(+18.7p) 등 전 업종 3월 체감 BSI는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전통시장 3월 체감 BSI 역시 55.6으로 전월 대비 15.3p 상승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계절적 성수기 요인(69.8%), 수요 증대 요인(30.2%), 매출 증대 요인(20.
정부와 은행권, 민간기관들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은행연합회 등은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기금,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창톡, 핀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표준협회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협력체계가 안착되면 소상공인들은 은행 또는 연계된 전문기관에서 보다 손쉽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은행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참여기관이 각자의 영역에서 발전시켜 온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확장,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공급·채무조정 등 금융 영역과 창업·운영·폐업 컨설팅 등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TF를 통해 소상공인이 거래 은행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은행권 공동 컨설팅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은 컨설팅 업무 절차를 규정하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조직, 인력과 내부기준 마련에 관한 사항을 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이 2조50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악화에 연체율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이 기업대출 문턱을 높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825조2094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4936억원 감소했다. 지난 1월 5조1003억원, 2월 1조9802억원 증가했다가 석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통상 기업들은 연말 재무제표 관리를 위해 대출을 줄이고, 연초 신규대출을 늘리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기업대출이 줄어든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 나온다. 지난달 기업대출 중 영세한 개인사업자 대출뿐 아니라 대기업대출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대기업대출은 162조172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6255억원 줄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 만의 감소세다. 중소기업대출도 338조7251억원으로 전월 대비 4658억원 줄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324조4671억원으로 전월 대비 4024억원 감소해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기업대출이 감소한 것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추진에 나선 은행들이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를
벤처기업 2곳 중 1곳은 상법 개정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상법 개정안에 대한 벤처기업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 54.7%는 상법 개정안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가 기업의 경영·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한 상장기업 66.7%는 해당 조항이 기업 경영 및 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달 13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를 추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169개사가 참여했다. 벤처기업들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로 경영권 침해, 의사결정 지연, 법적 리스크 증가, 주주와 기업 간 이해 충돌 등 다양한 우려들을 제시했다. 전자주주총회 병행 개최(의무화)를 두고는 38.0%가 부정적으로 봤다. 응답기업들은 의사 결정의 비효율성, 시스템 구축 및 전산 인력 확충 등 기업 부담 증가, 소액주주의 과도한 경영 개입 가능성 등을 주요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상장기업인 전자장비업체 D사는
부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39(2020=100)로 전년 동월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2.6%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보험서비스료(15.1%), 돼지고기(9.0%), 미용료(7.8%), 도시가스(6.6%)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무(103.9%), 배추(69.8%), 양파(25.6%), 배(11.2%), 귤(11.0%), 고등어(10.7%) 등이 올랐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음식·숙박(3.2%), 식료품·비주류음료(2.4%) 등이 올라 전년 동월대비 2.1% 상승했다.
전북 정읍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전세, 매입, 신축 등 주택 마련을 위해 받은 대출잔액에 대해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율 2%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대 10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 실질적인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8세~45세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청년과 혼인신고 10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의 신혼부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5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이자지원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인 오는 4일 광주·전남 경찰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1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인 4일 전국에 갑호비상이 발령, 광주와 전남경찰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갑호비상은 경찰력 100%까지 동원, 경찰관들의 연차 휴가 사용이 중지되는 등 가장 높은 등급의 비상근무 태세다. 광주와 전남청 각각 4개 기동대 경력 전원이 서울로 파견됨에 따라 청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 경력을 동원해 주요 지점에 배치한다. 일선서에서도 규모에 따라 20명에서 60명 규모의 비상설부대를 편성, 이외 추가 경력도 동원해 취약 장소에 배치하는 등 대비에 나선다. 광주·전남 소재 각 정당 당사와 법원, 국회의원 사무실 등 시설의 경비를 강화한다. 대학가와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는 질서를 유지할 경력도 집중 배치한다. 광주 5·18민주광장과 전남 목포역·여수 이순신광장 같은 인파 운집 예상 장소에 질서유지를 위한 경력을 배치하는 등 경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비상근무 태세에 따라 지역 주요 시설과 집회 장소에 경력을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목조건축 산업의 초석이 될 목재산업단지가 전남 화순에 들어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화순 이양농공단지에 위치한 목재산단은 지난 2022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후 3년 간 5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충북 제천, 강원 춘천에 이어 국내 3번째다. 총 6600㎡(2000평)로, 3개의 가공동과 1개의 보관동에 프리컷가공기, 프레스 가공기, 핑거조인트 등 생산장비를 두루 갖췄다. 목재는 탄소 저장 능력이 있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 소재로,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는 건축자재로 사용된 후에도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한국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목조주택 41평형을 건축할 경우 34t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승용차 45대가 1년 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할 수 있는 양이다. 또 철근, 콘크리트와 달리 자연에서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순환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가공기술이 발전하면서 내구성·내화성이 강화된 혁신적 목재제품이 등장해 콘크리트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목재산단을 운영하게 될 친환경목조건축협동조합은 앞으로 전남의 주요 생산수종인 편백
전남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으뜸인재 131명을 선발, 연간 300만~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으뜸인재 선발대회는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전남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6년 동안 481명을 선발·지원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선발 분야는 미래 리더 분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부문으로, 예체능리더 분야로 국악·실용음악, 클래식, 미술, 무용·연기·영상, 체육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중·고·대학생과 14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다. 중·고등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며, 대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거나 전남에서 초·중·고등학교 중 하나를 졸업하고 타 시·도 대학을 진학한 경우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로 기본 역량, 전문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2차로 실기와 심층 면접으로 치러진다. 참여 신청은 25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6일 동안 펼쳐진다. 광주세계양궁대회조직위원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대회' 결승전은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세계양궁대회 결승전은 통상 3일간 진행됐지만 이번 대회는 1931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6일간 일정으로 확대돼 관중들의 볼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국제양궁장 등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결승전 무대가 있는 5·18민주광장으로 이동해 메달 색깔을 결정하는 활 시위를 당긴다. 광주세계양궁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 각각 남녀 개인, 단체전, 혼성 등 총 10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현재 세계양궁대회는 예비 엔트리 등록이 시작됐으며 27개국 335명의 선수와 임원(팀매니저·코치·의료인력), 세계장애인대회는 12개국 13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했다. 조직위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인터넷 등으로 실시간 생중계 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민주와 평화의 상징 5·18민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