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이후 실시한 항체 모니터링 검사 결과, 소·염소 농가의 백신 항체양성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4월 도내 소·염소 사육농가 227호 2,320두를 대상으로 백신항체(SP)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항체양성률은 99.3%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전체 항체양성률 99.1%, 하반기 98.9%보다 상승한 수치다. 소 농가는 소규모, 전업농 모두 99.4%, 염소 농가는 소규모 98.3%, 전업농 94.6%로 나타났다. 또한 구제역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NSP 항체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농장 내 구제역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고양시 구제역 발생 이후 농가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백신접종 관리 수준도 향상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번 검사는 올해 상반기 전국 구제역 일제접종 이후 백신항체 형성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제역은 백신접종만 제대로 이뤄져도 확산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만큼, 접종 누락 방지와 적기 접종이 중요하다. &nbs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가 상가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6년 집합건물 관리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집합건물 관리에 관심 있는 도민 2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존 공무원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관리인과 관리위원을 비롯해 구분소유자, 임차인, 관리사무소 임직원 등 현장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시군 집합건물 담당 부서를 통하거나 경기건축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의 집합건물 관리 지원제도 안내를 시작으로 공인회계사가 집합건물 회계처리 기준을 강연한다. 이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관리단집회의 준비부터 개최, 의결, 결과 공고까지의 전 과정을 모의학습 방식으로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도는 집합건물 관리 초보자의 경우 경기건축포털에 마련된 ‘경기집합건물법률학교’ 온라인 기초 교육을 사전에 수강하면 복잡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국립경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손호용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분비나무’ 추출물에서 항혈전 효능을 규명하고, 특허청으로부터 혈전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특허 제10-2963411호)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혈전증은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돼 형성된 피떡이 혈류를 막아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뇌와 심장혈관 질환에 취약한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 큰 위협이다. 기존 화학적 약물은 위장장애, 과민반응 등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은 천연 유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절실했다. 이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2022년부터 천연 산림자원인 분비나무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분비나무 추출물은 혈전을 만드는 효소인 트롬빈과 혈액 응고 인자를 억제하는 강력한 항혈전 활성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열 안정성이 뛰어나고 강산성 조건이나 혈장 내에서도 효능이 그대로 유지돼 향후 추출액이나 분말, 환, 정제 등 일상에서 상시 복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어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분비나무 추출물은 앞서 2026년 5월 코로나 등 항바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는 도민이 직접 지역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공공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의 2차 할인쿠폰 1만 2천 장을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 앱을 통해 1만 2천 장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1인당 지원 한도를 기존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으로 늘렸다. 5천 원권, 1만 원권에 이어 2만 원권 쿠폰을 새롭게 도입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발급받아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6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공공의 신뢰성과 민간의 접근성을 결합한 ‘컬처모아’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도민 누구나 소액으로 지역 창작자의 공연, 전시, 기획 상품 제작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돼,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생산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도민들의 호응과 정책적 효과는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6일 전문 장애 예술단체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정기 공연 ‘봄의 소동’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펀딩 참여를 통해 무대가 완성된 대표적인 사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는 우기철을 앞두고 18일부터 20일까지 도가 시행 중인 옥정~포천선 3개 공구, 도봉산~옥정선 현장 3개 공구, 총 6개 철도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 철도기술자문위원, 지하안전지킴이, 기술지원기술인, 공사관리관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현장별 공정과 위험요인을 고려해 시공, 토질, 품질, 구조, 터널 분야 전문가 중심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조직 운영상태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관리실태, 집중호우 취약지 수방 대책, 장마철 침수와 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 설치상태이다. 강풍에 대비한 가시설물·적치물·부착물 관리상태와 지반 및 굴착부 붕괴, 굴착사면 유실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박영신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우기철 철도건설공사 현장은 복합적인 위험요인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신속한 보완조치가 중요하다”며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사고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건설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중동전쟁 여파로 고유가 우려가 커지고 사료·물류비 부담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송영신목장을 ‘경기도 저지 전용목장 2호’로 지정하고 고품질 원유 생산 기반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고유가 시대의 사료비 부담과 폭염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지 품종 확산을 추진 중이다. 저지 품종(갈색 젖소)은 홀스타인(얼룩무늬 젖소) 품종에 비해 체구가 작아 사료 섭취량 및 분뇨처리량이 적어 사양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 유리하고, 고온 환경 적응력과 유고형분 함량이 높아 프리미엄 유제품 생산에도 적합한 품종이다. 이에 지난해 6월 여주 요한목장을 저지 전용목장 1호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2호 목장을 지정했다. 2호로 지정된 송영신목장은 현재 35마리의 저지 착유우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비롯해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동물복지 및 저탄소농장 인증까지 고루 획득하며 생산성뿐만 아니라 공익적 가치까지 입증했다. 경기도는 송영신목장이 목표로 하는 저지 A2 건초 우유 생산 등 차별화된 원유 생산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이러한 선도 목장을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배달과 대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산재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최대 80%까지 지원한다며, 5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구하는 배달, 대리운전, 화물운송 분야 노동자는 이동과 운행을 중심으로 하는 업무 특성상 상대적으로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하지만 현행 산재보험 제도상 보험료의 50%를 노동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도입해 노동자들의 안전망 편입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있던 지원금 상한액을 전면 폐지해 실질적인 혜택을 크게 늘렸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배달노동자,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다. 지원 규모는 총 3,000건 내외이며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2개월간 납부한 산재보험료 본인부담금의 최대 80%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동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가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까지 ‘2026년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1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세대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1학기 6~8월 3개월간 인생 재설계 상담, 생애전환 교육, 커뮤니티 활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중장년 맞춤형 종합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수원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센터’와 고양 ‘한양문고 주엽점’ 총 2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거주지와 접근성을 고려해 참여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세부 교육 내용은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는 올해부터 ‘중장년 커뮤니티 공간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참여자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접 강연을 진행하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이다. 파주 거점에서의 시범 운영을 통해 중장년층이 주도적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고 사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행복캠퍼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경기도 아이돌봄사의 현장 역량 강화와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아이돌봄사 역량강화교육 ‘놀이 집 놀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역량강화교육은 12일 여주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경기도 아이돌봄사 1천 명을 대상으로 총 35회 진행된다. 수준별 18개 놀이로 구성된 영아·유아 놀이 콘텐츠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이다. 아이돌봄사가 가정 내 돌봄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놀이 집 안내서와 교구도 지원된다. 특히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의 지케어(G-CARE) 브랜드 전략과 연계돼 운영된다. 교육 전반에 브랜드를 적용함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시각화하고 도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형 돌봄 서비스로서의 신뢰도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센터는 지난 3월 27일 트레져 상호작용연구소 박현정 강사를 초청해 도내 8개 아이돌봄사 보수교육기관 소속 특화(영아기) 과정 강사 총 15명을 대상으로 강사 워크숍을 개최한바 있다. 워크숍에서는 ▲‘놀이 집 놀이’ 교수법 공유 ▲영아 상호작용 강화
<칼럼>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이상수 |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 반도체 시대, 우리는 다시 묻고 있다 - 오늘날 우리는 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단순히 자본을 투자한 사람의 소유물인가, 아니면 노동자와 소비자, 국가와 사회가 함께 만든 공동체적 자산인가. 이 질문은 오래된 논쟁처럼 보이지만, AI와 반도체 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다시 가장 첨예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반도체 기업들을 둘러싼 성과급 논란과 노사 갈등은 단순한 임금 문제가 아니다. 그 안에는 “성과는 누구의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이 숨어 있다. 과거 산업사회 초기에는 기업의 성과를 자본가의 결단과 투자 결과로 보는 시각이 강했다. 실제로 공장을 세우고 위험을 감수한 것은 자본이었다. 그러나 현대의 첨단산업은 과거와 전혀 다른 구조 속에서 움직인다. 오늘날 반도체 기업 하나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회적 기반이 필요하다. 국가의 전력망과 용수 인프라, 세금 감면과 연구개발 지원, 대학의 공학교육, 숙련 노동자의 기술 축적, 협력업체 생태계, 소비자의 시장 신뢰가 모두 결합되어야 한다. 단순히 어느 한 개인이나 집단의 힘만으로 세계적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겠다. 계엄의 밤에 싸웠듯이, 내란 주동자를 파면했듯이, 우리는 걷고 달리고 싸우며 오월영령들의 뜻을 꼭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라는 기쁜 소식을 가져오고 싶었지만, 5·18은 정치적 희생양이 됐고 야당인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국민의 개헌투표 기회가 박탈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결국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영령들 앞에 빈손으로 왔다. 참으로 송구하고 참담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강 시장은 전날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 민주주의 대축제 ‘민주의 밤’ 행사와 관련 “민주의 밤은 많은 시민들이 모여 영령들을 기억하고, 뜻을 이어받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강 시장은 또 오월영령의 도움으로 이뤄낸 ▲5·18 통합조례 제정 ▲5월18일 버스·지하철·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등 대중교통 무료 ▲주먹밥의 의미를 되살리는 빵
<칼럼>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김필용 |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과 인연을 맺습니다. 어떤 인연은 스쳐 지나가는 바람 같지만, 어떤 인연은 마음 깊은 곳에 가만히 내려앉아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기도 합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인 열쇠는 바로 ‘상대에 대한 존중’ 입니다. 존중은 단순히 예의를 차리는 표면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상대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그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품어주는 침묵의 선언입니다. 우리가 삶의 밭에 ‘존중’이라는 씨앗을 뿌렸을 때, 과연 우리 삶에는 어떤 풍요로운 열매가 열릴까요? 1. 관계를 빛나게 합니다. 존중은 투박한 원석 같던 인간관계를 눈부신 보석으로 다듬어냅니다. 서로의 다름을 틀림으로 보지 않고 인정할 때, 관계의 마찰음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변합니다. 서로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만날 때, 그 관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바래지 않고 조용히 빛을 발하게 됩니다. 2. 신뢰를 키워줍니다. 신뢰는 말만으로 쌓이지 않습니다. 나를 진심으로 존중해 주는 사람 앞에서 우리는 비로소 방어벽을 내리고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내 말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 때, 마음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