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광주교대·목포대·목포해양대·순천대 등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교 연합축제 '오지다'가 오는 21일 광주 북구 전남대 용봉홀과 민주마루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5개 대학 문화 공연 '오쇼', 광주전남 공동교육혁신센터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하는 '청춘 도전 스토리', 5개 국립대 추천 도서 소개 '대학愛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전남대 캠퍼스 주요 장소를 돌며 QR로 퀴즈를 푸는 '오지다 QR 놀이터', 전남대 민주길 투어, 체험·전시 부스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최재천 이화여자대 석좌교수를 초청한 '전남대 용봉포럼'과, 지역문제를 공공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1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지역 대학들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껴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올 가을 역대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광주·전남 주요 산의 단풍 절정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7일 기상청 '유명산 단풍현황'에 따르면 광주 무등산의 첫 단풍은 지난달 25일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7일 늦은 것이다. 무등산의 단풍 절정 시기 역시 이달 3일로 지난해에 비해서도 5일이 늦어졌다. 전남 순천 조계산의 첫 단풍도 지난달 25일 관측돼 작년 대비 7일이 늦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날은 지난 6일로 전년 대비 7일이 늦다. 영암의 월출산과 해남의 두륜산은 지난달 29일 첫 단풍이 든 것으로 파악됐다. 역시 지난해에 비해 각각 3일씩 늦었다. 월출산과 두륜산은 아직 단풍이 절정에 이르지 않았다. 지난해 두 산의 단풍 절정 시기는 11월10일이었다. 기상청은 산 전체 기준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으로, 80% 이상 물들었을 때를 절정으로 본다.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엽록소 분해 현상으로 황색이나 적색을 띄는 잎이 많아지며 물들기 시작한다. 9월 기온에 따라 단풍 시기가 달라지는데 올 가을 늦더위에 단풍이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 9월 광주·전남 월 평균기온은 26.4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으로 대폭 확충된 1973년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인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31일 개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연속 참석해 소상공인이 정부 정책의 가장 우선순위임을 강조했다. 소상공인대회는 국민경제에서 소상공인이 맡은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열리는 소상공인 연중 최대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주관하는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소상공인대회는 코로나 사태에 이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소상공인에 닥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자리다. 윤 대통령은 개막식을 찾아 "오늘날 산업국가에서는 소상공인이 국가의 근간으로, 우리 정부의 핵심 정책 타겟도 소상공인"이라며 "소상공인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어야 민생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대한민국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축사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한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며 "모든 부처가 원팀이 돼 소상공인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예약사이트에 올려진 사진들과 비교해 내외부가 전혀 다르다",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잡초가 너무 무성하다" 이처럼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다르더라도 약관을 통해 책임을 회피해 온 캠핑장 예약 플랫폼들의 책임이 강화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캠핑장·자연휴양림 예약 플랫폼의 불공정 약관 121개를 시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전화나 캠핑장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주로 예약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는 비중이 늘어났다. 하지만 소비자 상당수가 플랫폼 상 정보와 실제 모습이 달라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플랫폼에 게재된 캠핑장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고 응답한 비율은 46%였고, 플랫폼에 표시된 위약금과 실제 적용되는 위약금이 다르다고 응답한 경우도 28%였다. 그러나 플랫폼들은 약관을 통해 정보의 정확성 등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정위가 땡큐캠핑·캠핏·캠핑톡·야놀자·여기어때 등 캠핑장 예약 플랫폼 5곳과 휴양림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 약관을 심사한 결과 플랫폼의 중개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이 다수 파악됐다. ▲플랫폼에 게재된 정보의 정확성·신뢰도에 대해 사업자의
진도 칠성사가 불교조계종교육 35주년과 창종 22주년을 기념하는 대법회를 대법당에서 지난 27일(불기 2568년 )성대히 개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려시대 목불(아미타 부처님)의 점안법회와 산사음악회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의 주최는 진도 칠성사와 불교조계종 총무원이 맡았으며, 후원으로는 경기매일신문, 대한민국 미디어신문, (주)보삼바이오산업, 사)유기견없는 도시가 함께했다. 주요 참석인사로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 김희수 진도군수, 김인정 전남도의원, 진도군의회 의장 박금례, 전라남도의회 의원 김인정, 진도군의회 부의장 이문교 등이 있었으며, 전 청와대 경호대장과 경기매일 신문사 우정자 회장, (주)소중한 강산 신동선 회장, 칠성사 신도회장 등 지역 정치 및 사회계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각 지역에서 많은 스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장암의 백산지견 스님, 마하기원정사의 진산스님, 약천사의 법성 스님, 태광대심사의 천산 스님, 화광 스님, 일남사의 학산 남산 스님, 전등사의 금산 스님, 광덕사의 법산 스님, 덕혜암의 광산 스님, 조어사의 율조 스님, 그리고 일룡사의 묘각 스님 등이 동참하여 행사에 힘을
중소벤처뉴스 신병철 기자 | 광주 북구 오치2동 골목형 상점가 (신운식 회장)는 주민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오늘 오후4시 오치2동 이 베스트 청과(마켓) 앞 주차장에서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북구의회 최무송 의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다수의 의원들과 용봉동 골목형 상점가 남명철 회장과 정영삼 본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전대 후문 상점가 문행우 회장과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신병철 부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골목형 상점가 회장들과 지역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신운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치동이라는 곳이 과거에 북구에 중심 지역으로 자영업자들이 살기 좋은 동네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상점가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정준호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을 전주의 한옥마을처럼 훌륭한 상점가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시, 구의원들과 협의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북구의회 최무송 의장은 의장으로서 의회에서 오치2동 골목형 상점가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구의원님들과 함께 협조하겠다고 하면서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신윤식 회장님과 임원 여러
중소벤처뉴스 신병철 기자 | 광주 북구 용봉지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남명철 회장)은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오후4시 용봉동 조마루 감자탕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조종래 중소벤처기업부 광주, 전남청장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북구을 국회의원, 북구의회 최무송 의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다수의 의원들과 용봉동 패션 거리 상점가 민경본 회장과 전대 후문 상점가 문행우 회장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남명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상점가 중에서 700여 상점가로 구성된 상점가는 국내에서 유일한 상점가라고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을 확보하여 회원들이 행복한 상점가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남명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오늘의 행사를 준비하는데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이렇게 훌륭한 상점가를 구축하는데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하면서 구청에서 할 수 도움을 줄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하였다. 조종래 중소벤처기업부 광주, 전남청장은 광주에서 이렇게 훌륭한 상점가가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하면서 중소기업부 장관님에게 특별히 말씀을 드려서 특별한 지원을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아교육과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4년 문화예술(시니어) 영유아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시니어 인형극단을 결성하였다.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시니어들로 구성된 인형극단은 기존의 인형극 형식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서 직접 인형을 조작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의 제목은 “깨끗한 바다를 돌려주세요”로, 영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이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구를 지키는 교육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빛사랑 시니어 인형극단은 송원대학교 사회봉사단장(김동례 교수)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으며, 환경 교육극뿐만 아니라 전래동화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시니어들은 지속적으로 공연을 준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북 군산시가 아빠와 아들로 구성된 부자(父子) 24팀 캠핑족을 대상으로 ‘아빠와 아들의 캠핑 in 군산’을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캠핑 여행은 오는 30~31일 군산 청암산오토캠핑장에서 아빠와 아들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1박2일 캠핑을 즐기면서 군산의 명소 곳곳을 둘러보며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시간여행마을 ▲전통시장 ▲청암산 등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참가한 아빠와 아들 모두 시간여행마을로 이동하여 근대문화를 간직한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등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희망자에 한해서는 동행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군산의 근대문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공설시장과 신영시장에 방문하여 자개 만들기, 미니 캠핑용품 만들기 등 수공예 체험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한다. 시는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캠핑에 필요한 물건을 현지에서 구입하게 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저녁에는 아빠와 아들이 협심하여 하룻밤 묵을 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군산의 식재료로 요리를 하며 캠핑의 설렘을 한껏 더
중소벤처뉴스 이명숙 기자 | 무궁화 법제화 촉구를 위한 '2024 대한민국꽃무궁화대축제' 가 10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단법인 대한민국꽃무궁화국제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와 무궁화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대한민국무궁화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SBS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심소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기수단 입장에 이어 김필용 대한기자협회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이봉식 대한민국꽃무궁화국제재단 총재의 대회사와 백일환 무궁화총연합회 회장의 환영사로 '2024 대한민국꽃무궁화대축제' 의 문을 활짝 열었다. K-2만 난타단의 웅장한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돌 공연, 태권도 시범, 무궁화패션쇼, 무궁화퍼포먼스, 드레스모델 워킹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대한민국무궁화대상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김병주 국회의원, 김은혜 국회의원, 김준형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이병진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하여 "대한민국 꽃 무궁화가 법제화가 안되어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앞장서서 무궁화가 대한민국 꽃으로 입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시민공론화위원회가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목포시에 기증한 근현대 나전칠기와 관련, 보존의 시급성을 고려해 열린 수장고는 조속히 조성하고, 박물관 또는 전시관은 시민공감대 형성부터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21일 오후 목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 전 의원이 기증한 근현대 나전칠기 작품 294점의 보존과 활용방안 등을 담은 권고문을 목포시에 제출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크게 3가지 권고안을 주문하고 있다. 첫째, 나전칠기 기증품의 우수성과 가치가 인정되는 만큼 시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존과 활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둘째, 보존의 시급성을 고려해 열린 수장고를 조속히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셋째, 기증품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박물관 또는 전시관 등의 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목포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 시민공감대 형성, 시의회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물관 등의 부지 위치와 관련해서는 갓바위 일원 등 3개 부지를 검토해 최적지를 선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의견을 내 놓았다. 김종익 공론화위원장은 "나전칠기 기증품의 법적 소유권이 목포시에 있고 예술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크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최종헌 회장, 조승환 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3시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서창농협 대회의실에서 뜻깊은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양부남 위원장과 정준호 광주 북구 갑 국회의원과 임우진 전, 광주서구청장을 비롯한 내, 외빈들과 약 500명의 지역 주민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바탕으로 ‘청년ㆍ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자치분권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 간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출범식을 진행하였다. 창단 출범식은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운영 방향 안내, 성공기원 퍼포먼스,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양부남 국회의원(서구을), 정준호 국회의원(북구갑), 임우진 전 서구청장, 채승기 전 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가 지역 사회의 발전과 협력의 장으로 될 것임을 강조하며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의 하이라이트는 성공기원 퍼포먼스로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와 지역주민들이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