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서울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지구촌 시민들을 초청했다. 광주시는 25일 오후 3시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 관광업계 관계자,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팀광주' 의원인 김주영 국회의원, 민형배·정진욱·안도걸·조인철·박균택·서왕진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정다은·최지현 시의원 등이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을 광주 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슬로건과 브랜드 이미지(BI)가 공개됐다. 슬로건은 '광주가 왔다. □가 온다'로 설정돼 5·18정신과 가치, 축제, 미식, 스포츠 성지, 청년, 소년, 문화예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의 광주의 자산들을 채운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사계절 축제 G-페스타와 교통·숙박비 할인 등의 관광상품을 공개했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흔적을 따라 걸을
국내 대표 분청사기 전시관인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재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은 국가유산인 광주 충효동 요지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무등산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8년 조성됐다. 2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모습을 드러낸 전시실은 쾌적한 관람 환경과 실감영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담아냈다. 전시실은 크게 로비 공간, 실감 공간, 체험 공간 등 세 공간으로 나뉜다. 로비공간에 들어서면 충효동 가마터의 대표적 유물인 '어존'이 새겨진 잔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가마터 발굴 토층 축소 모형을 통해 분청사기에서 백자로의 변천 과정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체험 공간에서는 국가유산인 보물 '분청사기 상감 경태5년명 이선제 묘지(墓誌)'의 귀환 이야기와 분청사기 '마상배' 발굴 이야기도 투명 디스플레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실 체험공간에서는 오는 12월14일까지 재개관 기념전 '분청, 새로움을 잇다'가 열린다. 이 전시는 충효동 가마터에서 생산된 분청사기를 현
중소벤처뉴스TV 김도원 기자 | 등용포럼(회장 정선수)은 2025년도 상반기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등용포럼 정선수 회장은 2025년도 상반기 명사 초청 특강을 오는 03월 27일(목요일) 오후 7시 00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호남대길120에 위치한 “호남대학교 IT퀘어관“에서 윤의준 전, 한국 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을 초청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명사 초청 특강행사를 주최한 정선수 회장은 특히 환경을 생각하기에 1.5`C 포럼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환기의 대한민국 산업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 할 예정이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명사를 초청하여 등용포럼 회원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매달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트레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등용포럼 회원들을 비롯한 내, 외빈 VIP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내란으로 인하여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본 포럼은 지역 경제도 살리고 희망을 잊지 않고 우리모두가 대한민국의 원대한 꿈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데 큰 뜻이 있다고 하면서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를 무료로 나눠준다. 광주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구 호남조경수유통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배포되는 나무는 비파나무, 후피향나무, 자엽국수나무 3종이다. 시민 2000명에게 3주씩 분배된다. 인파가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에 앞서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나무 나누어주기'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21일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24일부터 29일까지 호남조경수유통센터에서 신청한 나무를 수령하면 된다. 전화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일에, 짝수이면 짝수일에 교환하면 된다. 28일과 29일에는 전화번호에 상관없이 수령할 수 있다. 행사장 안전을 위해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가 수목 배부와 행사장 질서 유지 등을 지원한다. 정강욱 굉주시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생활속에서 녹색도시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전남 영광군이 지역을 찾는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영광군은 관광 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외 거주자 2∼5명으로 구성된 개별 관광팀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를 방문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하면 경비를 지급한다. 조건은 영광에서 7만원, 10만원, 15만원 이상 소비한 금액에 대해 3만원, 5만원, 8만원을 지원한다.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 법성포단오제, 영광찰보리어울마당, E모빌리티엑스포 기간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인센티브 지원은 여행 5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여행 완료 후 15일 이내 지급신청서와 증빙자료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6월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소득기준 없이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4일 이전부터 전남에서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28세 이하(1997~2006년 출생) 청년이다. 1인당 연 25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지원받았더라도 올해 기준을 충족하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시 단위 거주자는 광주은행, 군 단위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가맹점 등록절차가 더욱 간소화됐다. 문화복지 관련 업종으로 카드사에 등록된 사업장은 자동으로 가맹점이 된다. 기존에는 자동 등록이 안 되면 시·군에 개별 신청해야 했으나 이제는 카드사 고객센터에서 업종 변경만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 가맹점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비허용 상품 판매 금
세계김치연구소와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2025년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4월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김치산업과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40여 명의 김치 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 과정은 4월17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김치의 역사와 문화, 발효식품으로서 김치와 종균의 과학적 이해, 김치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김치산업 최신 동향 및 관련 법규, 김치와 세계 발효식품 비교,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 김치 제조법, 김치 품질분석 및 관능평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세계김치연구소가 보유한 과학적 연구자료와 김치 명인의 전통 제조 기술을 접목해, 김치를 단순한 음식이 아닌 과학과 문화, 산업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강사진으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사찰음식 전문가, 미쉐린 스타셰프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세계김치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한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올해는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업계 전문가와의 교류를 강화해 더욱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김치산
강진군은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4월12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개장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과 미스트롯3 TOP4 미쓰김을 포함한 인기 가수 7명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신청해 강진을 방문하면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기며 여행경비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통해 환급 받을 수 있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은 “모든 상인들이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이날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강진군은 수산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최근 마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위생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어 202
완도군은 5일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완도를 찾는 관광객으로,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은 일반인이다. 여객선 반값을 지원받는 항로는 완도~청산, 완도~여서, 땅끝~산양, 땅끝~넙도, 화흥포~동천~소안 등 6개 노선이다. 이용 방법은 청산, 노화, 소안, 보길도 여객선 이용 시 선사가 신고한 운임에서 50%를 자동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월별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제한될 수 있다. 완도군은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사업을 통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객선 반값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등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월22일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렸던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 1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와 비교해 이번 청자축제는 축제장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증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 음식점 판매 실적은 29% 증가했으며, 농특산물 판매 실적은 두 배 가까운 93%나 증가했다. 청자 판매실적 역시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러한 영향은 무엇보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프로그램의 역할이 컸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면서 쓴 비용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으로 개인당 최대 10만 원, 팀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연 4회까지 신청 가능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내 상가에서 10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 제출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상권활성화 이벤트’로 축제장 외 강진읍 등 지역 상가에도 축제처럼 관광객들이 북적였다. 이러한 연쇄적인 효과들로 인해 청자축제가 강진군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셈이다. 강진군의 첫 번째 축제이자, 전남도의 첫 번째 축제로서 2025년의 봄을 알린
광주 서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연, 전시, 연극·뮤지컬, 창작·교육 등 4개 분야다.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서구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 단체는 분야별 최대 4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구에 소재지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민간 단체다. 비영리 민간단체등록증, 고유번호증, 전문예술법인등록증 등 관련 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서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복중심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역량있는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완도수목원이 설 연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한다. 24일 전남도산림연구원에 따르면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전남을 찾은 관광객들이 늘 푸른 난대림에서 산림 휴양과 함께 수목원 곳곳을 걸으면서 자연을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완도수목원 내 관람시설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완도수목원은 2033㏊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814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늘 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하며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가족과 화합을 다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