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6년 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마을 곳곳에서 새해의 소망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당산제, 지신밟기, 농악, 짐대 세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 무형유산 및 화순군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소중한 전통문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각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진행한다.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요즘, 정월대보름 민속 행사는 마을 대대 이어온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새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역문화를 계승하는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군은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통 민속행사는 화순군 관내 7개의 면에서 각각 개최되며, 행사 종목과 개최 날짜 등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한천농악3. 1.(일)13:00 ~동복면 한천마을 일원도 무형유산 2야사리 은행나무 당산제3. 2.(월)19:00 ~이서면 야사마을 일원 야사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3절동마을 당산제3. 2.(월)20:00 ~사평면 절동마을 일원 향토무형유산 제94호 4우
광주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사단법인 한국가요예술원 광주광역시 지회’가 성대한 창립대회 열고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26일 오후 2시,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가요예술원 광주광역시 지회 창립대회’가 지역 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 창립대회는 광주와 전남 지역 가요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예술인들의 권익 신장 및 건전한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 지역 예술계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축하무대 등 열기가뜨겁게 달아 올랐다. 축하무대는 화려한 무대 조명 아래 공연이 시작됐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주자들은 흥겨운 연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등 대중가요 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옥주 광주지회장은 초청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분의 성원 속에 창립대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광주·전남 가요 예술인의 화합과 권익을 지키고, 건강한 예술문화를 꽃피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가요예술원 광주지회는 이번 창립대회를 기
전남도가 2030년까지 총 3조1553억원을 투입, 해양관광객 405만명·생활인구 75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해양관광 활성화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전남은 국내 최대 해양관광 자산이 있지만 당일 관광 중심 구조인 탓에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바다와 섬이 미래가 되는 해양관광 선도 전남'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체류형·소비형 관광 구조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해양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여수 무술목 일원에 1조980억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고, 보성·순천과 신안·무안에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구축한다. 섬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특화 관광거점을 조성해 방문이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기반도 마련한다. 해상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섬 관광의 진입장벽인 운임 부담을 완화하는 일반인 여객선 반값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과 수요응답형 해상교통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는 섬별 고유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무인도 탐방 인프라와 요트 기반 아일랜드 호핑투어 등 차별화 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광주 동구는 충장로 원도심에 조성 중인 인공지능(AI) 창의 문화복합공간 ‘시소충장’을 오는 9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소충장은 추억을 소재로 K컬처와 AI 기술을 결합해 뉴트로 감성을 살린 주민체험형 문화복합공간으로,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5월 시작됐으며, 충장로5가 59-2번지 일대 부지면적 766.4㎡, 연면적 1,415.67㎡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건물에 AI 기반 전시관과 문화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며, 건축물 조성에 72억 원, 내부 콘텐츠 조성에 38억 원이 투입됐다. ‘시소충장’이라는 명칭은 지난해 12월 AI 기반 창의문화복합공간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소(時所)’는 ‘시간의 소중함’을 뜻해 소중한 시간을 담아내는 문화복합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문화와 지역 상권의 중심인 시내(충장로)로 사람들을 ‘소집’하는 중심지이자, 놀이기구 ‘시소’처럼 누구나 즐겁게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함께 품고 있다. ‘시’는 공간 조성에 접목되는 핵심 기술인 AI(에이아이)와 형태가 닮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시립묘지에서 ‘플라스틱 조화 없는 친환경 추모공원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기간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성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영락공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국화 생화 2000송이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이와 함께 시립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제한하고, 생화나 종이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조화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플라스틱과 금속 등 혼합 재질로 제작돼 재활용이 어렵고, 장기간 햇볕에 노출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소각·매립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는 등 환경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 생화 8500송이를 배부하고 플라스틱 조화 반입 제한을 시행, 시립묘지 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시민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묘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익산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 22개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립도서관에 등록돼 있으며, 익산에서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아리당 80만 원의 도서구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영등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독서동아리의 자율적인 독서·토론 문화 정착을 목표로 2021년부터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113개 독서동아리에 도서구입비 9,400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독서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서구입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월에는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독서동아리 문학기행'과 '우수작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동아리 간 교류와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아리 구성원들의 독서 이해도와 토론 역량이 높아지고, 지역 전반에 깊이 있는 독서토론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
광주시가 골목서점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추진한다. 인증을 받은 서점은 도서관·교육청 등이 책 등을 구매할 때 우선 계약 대상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지역서점의 자생력을 높이고 책 읽는 도시 광주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지역서점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서점 인증제는 광주지역에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서점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곳을 지역서점으로 인증해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요건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야 하며 다른 업종과 겸업 하지 않고 서적 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 돼 있어야 한다. 다만 겸업을 하는 경우 도서 판매를 통한 매출액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로 방문·우편(등기)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상반기 인증제는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서점뿐만 아니라 기존 인증 효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서점도 신청할 수 있다. 인증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이며, 이후 재심사를 거쳐 재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은 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병오년 구정 목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구 동행카드 확대 발급 등 온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봄과 가을에 무등시장 군분로 일원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달빛 문화장터와 토요 야시장을 각각 개최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골목 경제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흔들림 없이 실현하기 위해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프로젝트를 군분로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5월에는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가 한달간 펼쳐진다. 무등시장 주변 상인들의 요청으로 마련한 축제이다. 상인들은 토요 야시장이 연이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전통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만큼 1년 2회 개최를 제안했고, 구청은 상인들의 의견을 수용해 달빛 문화장터를 열기로 했다.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는 오는 5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차례에 열린다. 남구는 지역 내 경제‧문화 정책과 연계해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개최할 방
'2026 나주방문의 해' 선포를 앞둔 전남 나주시가 체류형 관광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명칭부터 직관적인 숙박 인센티브 정책 '나주 1박 2득'을 본격화한다. 나주시는 전날 나주시민회관에서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1박 2득 사업' 취지와 운영 방식, 인센티브 지급 절차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일치기 관광에 머물던 방문객을 '머무는 소비자'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신청·확인 절차에 대한 안내와 숙박업소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안내 문구 개선, 확인 절차 간소화 등 실무적인 제안이 쏟아졌고, 나주시는 이를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접점이 숙박업소인 만큼, 친절한 응대와 정확한 사업 안내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나주 1박 2득'은 나주에 1박 이상 체류한 관광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숙박 수요를 늘리는 동시에 음식·쇼핑·체험 등 연관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다. 단순한 할인 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만들어내는 '관광-소비 연결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숙박업소는 체류형 관광의 출발점이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국가 명승 112호인 화순적벽을 관람할 수 있는 ‘2026 화순적벽 버스투어’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투어는 예년보다 다소 늦은 5월부터 11월까지로 운영된다. 이는 방문객의 안전과 직결된 적벽 내부 도로 정비 공사에 따른 조치다. 재단은 공사 기간에 낙석 방지 및 노면 정비를 완료해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한편, 관람 데크와 편의시설을 점검·보완해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 일대에 웅장하게 펼쳐진 절벽 경관으로, 조선 시대부터 수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그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천하제일경’이라 칭송해 온 곳이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위치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지만, 재단이 운영하는 버스투어를 통해서만 지정된 구간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어 매년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 맞춤형 운영 방식... 셔틀버스·투어버스 병행 2026년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작년과 같이 셔틀버스와 투어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현장 선착순 탑승 방식으로 운영
광주 동구는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세계적 문화예술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지속 개최된 전국 우수축제 가운데 20개를 엄선해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2024년 최초 지정 이후 4년 연속으로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이름을 올리며, 광주를 대표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재선정으로 동구는 ▲축제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 및 컨퍼런스 ▲국내외 홍보·마케팅 ▲축제 컨설팅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충장 퍼레이드’를 2일간 집중 편성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으며, 야간 도심의 역동성을 부각한 ‘충장 로드 나이트’를 신규 도입해 젊은 층과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시아 문화의 날’을 통해 아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서울 영등포 선유도를 배경으로한 노래 '선유도의 첫사랑'이 김필용 작사, 이재인 작곡, 전승여 가수 1월 15일 정식으로 발표됐다. '선유도 첫사랑' 은 한국 성인가요의 전형적인 서정성을 담고 있는 곡이다. 악보를 바탕으로 음악적 구성과 감상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1. 음악적 형식과 분위기 * 템포와 리듬: Slow (Tempo 74)로 설정되어 있어, 아주 느리고 애잔한 분위기를 자아 내고 있다. 4/4박자의 정박 위주이지만, 악보 곳곳에 보이는 셋잇단음표와 부점 리듬이 곡에 한국적인 ‘꺾기’와 ‘한’의 정서를 더해준다. * 멜로디 라인: 높은 음역대에서의 도약보다는 순차적인 진행이 많아,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대중적인 선율을 가지고 있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고조되며 "아~ 가슴 속의 첫사랑" 부분에서 고음을 길게 끌어주어 감정을 폭발시키는 전형적인 클라이맥스 구조를 보여준다. 2. 가사의 서사성 * 공간적 배경: '선유도'라는 구체적인 장소를 설정함으로써 청자에게 시각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바다와 별빛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복고적 감성이 짙다. * 주제: '잊을 수 없는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