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21일 서울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 비대면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의 정책지원 역량과 국민은행의 금융서비스 노하우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고도화된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각 기관은 ▲대리대출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 실시 ▲직접대출 및 채권관리 고도화 ▲보이스 피싱, 제3자 부당개입 등 불법 금융 활동 근절을 위한 공동 대책 시행 ▲소상공인 비용부담 완화 및 상생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소진공과 국민은행의 전산망을 연계해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에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대리대출을 이용하려면 소진공·은행·지역신용보증재단에 각각 방문해야 했지만,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되면 KB스타뱅킹 앱에서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정책자금 대출을 신청하기 위한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바쁜 소상공인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잡한 정책자금 신청 절차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해 5조5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중 76%인 4조1800억원은 디지털상품권으로 발행한다. 중기부는 17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와 간담회를 갖고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민생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부이사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및 14개 시·도 지회장·부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시장별 애로사항과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요정책 추진방향'과 지난 9일에 발표된 설 명절 대책 중 물가 안정, 온누리상품권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올해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원을 발행한다. 그중 76%가 디지털상품권으로 발행돼 전통시장 내 디지털상품권의 가맹률을 높인다. 상품권의 사용처 확보를 위해 신규 골목형상점가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 기간 동안(1월 10일~2월 10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가맹점에서 결제 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소장 조부식)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2부터 전남도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는 전남도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순천지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천센터 등이 참여한다. 종합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도청 전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창업, 보증, 수출 등 분야별로 사업 설명이 진행되고, 세부적인 사업에 대한 개별 상담이 지원된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려 기업 참여율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설명회에 참여하면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는 13일 광주 동구 광주일맥원 에서 ‘2025 설맞이 지역 소외계층 명절음식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을 비롯해 각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광주일맥원 김선형 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설과 추석에 명절 음식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채워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떡만둣국 키트도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협동조합 이사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소고기, 떡국떡, 만두 등 1200명이 드실 수 있는 양으로 구성돼 지역 복지시설 8개소에 직접 배송된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경기침체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온기를 전하는 것이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 활동과 지역 중소기업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정부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시설투자에 대한 가속상각 특례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례없는 규모와 속도의 민생 신속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내수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경제성장의 온기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까지 빠르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대행은 "중소기업인들이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인들이 언제든 건의하면 신속히 응답하는 '중소기업 익스프레스 핫라인'을 1월부터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올해 중소기업팩토링 사업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보는 2022년 6월부터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을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팩토링은 우수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중소기업이 거래처의 부도 걱정없이 매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기보는 2022년 186억원, 2023년 800억원, 2024년 1000억원의 매출채권 매입으로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을 확대했다. 기보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납품대금 결제여건을 조성하고자 ▲매출채권 발행 ▲대금 관리 및 만기일 자동 출금 등의 관련 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팩토링 신청 후 3영업일 이내 판매기업에 납품대금을 선지급 후 90일 이내에 구매기업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기보는 팩토링 이용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과 제도를 정비 중이다. 상담, 평가 및 매입심사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팀을 서울과 부산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상환만기 연장제도를 상반기 중 신설해 구매기업의 상환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복합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중소·
중소기업계는 2일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발표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은 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제 심리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고 반색했다. 중소기업계는 올해 저출생·고령화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와 투자 위축으로 내수시장이 얼어붙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 우선주의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까지 겹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점쳤다. 이번 경제정책방향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경제안정을 위한 정부의 목표가 담겼다는게 중소기업계의 판단이다. 특히 중소기업계는 "이번 경제정책방향에는 지난 달 2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논의했던 정책과제들이 빠르게 반영됐다"면서 ▲소상공인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2배 인상 ▲백년가게 가업상속공제 대상 포함 ▲노란우산공제 납입부금 소득공제 한도 확대 ▲신성장·원천기술 및 일반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및 시설투자 가속상각 특례(2025년 한시 적용)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한도 2배 상향 등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중소기업계는 "정부 정책이 효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총 3조2940억원 규모의 '2025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101개 기관, 총 429개 창업지원사업이 포함됐다. 중기부 등 13개 중앙부처가 87개 사업에 3조1190억원을 투입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서울시 등 88개 기관이 342개 사업에 1750억원을 지원한다. 유형별(8개)로는 융자가 1조5552억원(12개 사업)으로 가장 높은 비중(47.1%)을 차지했고, 사업화 7666억원(23.3%), 기술개발 6292억원(19.1%) 순으로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 기관별로는 중기부가 가장 많은 2조9499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중앙부처 전체 지원 예산의 94.6%에 해당한다. 중기부는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돕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약 669개사에 1310억원 규모를 제공한다. 예산 70억원으로 50개사 내외를 지원하는 딥테크 밸류업 특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으로 5960억원을 1050여개 창업기업에 최대 3년간 15억원의 기술개발비도 출연 지원할 계획이다. 실패한 기업인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공기관장들에게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장관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장과 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오 장관은 "최근 대외적 불확실성과 어수선한 국내 여건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속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각 공공기관이 더욱 면밀히 현장을 살피고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별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중소·벤처·창업기업과 소상공인 등 관련 업계의 동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지원과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 고금리 영향으로 개인사업자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압박은 매출이 적고 영업 기간이 짧은 영세·신규 사업자에 상대적으로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개인사업자 부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액은 1억7천897만원으로 전년보다 49만원(0.3%) 줄었다. 2017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첫 감소다. 대출 용도별로는 사업자 대출은 1.9% 증가한 반면 가계대출은 2.8% 줄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은행대출(-0.5%)이 감소세를 주도했다. 연체율은 0.66%로 전년보다 0.30%포인트(p) 상승했다. 연체율 수준뿐만 아니라 상승 폭 모두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다. 비은행 대출 연체율이 0.65%p 오르면서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고금리 영향으로 대출은 줄었지만, 금리가 높은 비은행 대출을 중심으로 빚을 갚지 못한 사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매출액별로 연체율을 보면 매출액 3천만원 미만 사업자가 1.37%로 가장 높았다. 사업 기간별로 보면 3∼10년 미만이 0.89%로 가장 높았다. 종사자가 없는 개인사업자 연체율(0.69%) 역시 종사자가 있는 경우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 기관인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비위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감사실은 최근 외부에서 A 청장과 관련한 비위 혐의가 담긴 제보를 접수하고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A 청장의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앞서 중기부 인사과는 A 청장을 지난 11월 23일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순석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중기부 감사실 관계자는 "A 청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중소벤처뉴스TV 이일범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체육회(회장 정천규, 상임부회장 최영도, 사무국장 김동현)는 제11회 광주 서구체육회장배 "2024년 서구 체육인 한마당" 행사가 오늘 오후 6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JS웨딩홀 2층에서 약 300여 명의 체육인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정인택 사회로 진행하여 성료하였다. 告 김대중 전 대통령, 告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3분의 전직 대통령 성대모사를 정인택 방송인이 연기를 하여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여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오늘 행사에는 광주 서구청 김이강 청장과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과 명진 광주광역시 의회 교육문화위원장과 서구의회 백종환 부의장과 임성화 운영위원장, 오광록 김수영, 윤정민 의원등 다수의 서구의회 의원들과 서구체육회 임원들과 체육회 관계자들과 종목별 41개 회장단들과 동호인들 서구체육회 생활 체육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늘 행사는 최영도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서구 체육인의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지금은 참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특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