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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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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서울교육삼락회, 학교 건물 온실가스 감축 위한 탄소중립 공동실천 협약 체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희정 기자 |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대표 이인규)와 서울교육삼락회(회장 선종복)가 학교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공동실천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26년 2월 13일 오후 1시, 서울 소재 아름다운학교 사무실에서 ‘학교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건물 에너지 사용 실태 분석 △온실가스 배출 진단 △전기·열 에너지 효율 개선 방안 마련 △학교 시설 관리자 대상 탄소중립 교육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선언적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감축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실행 모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학교는 냉난방, 조명, 급식시설 운영 등으로 인해 상당한 전력을 소비하는 공공시설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학교 단위의 에너지 효율화는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양 기관은 학교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에너지 전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 '돈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 2심 전부 무죄 선고

1심 일부유죄 뒤집어…법원 "압수한 증거, 다른 혐의 입증에 활용" "수사기관, 위법수집증거" ... 검찰 별건수사 지적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일부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재판부는 우선 1심과 같이 돈봉투 의혹 수사의 발단이자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휴대전화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며 정당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증거로 쓸 자격' 자체가 없다고 본 것이다. 1심은 이 전 부총장이 수사기관에 휴대전화 3대를 임의로 제출한 게 아니라고 본 반면 2심은 임의성 자체는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제출 당시 그가 휴대전화에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한 녹음파일의 존재를 인식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돈봉투 관련 녹음파일까지 제출할 의사를 명확히 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달라도 결국 1심과 같이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위법한 증거로 결론지은 것이다. 하지만 1심에선 외곽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

[기획] 산 정상서 내달리는 산악 자전거와 걷는 등산객 교차점서 충돌 위험 노출

-이용객들 "서로가 불안… 사고 예방 위해 물리적 분리 절실"

[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원현덕 기자 | 주말마다 산을 찾는 직장인 김 씨(45)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좁은 산길을 오르던 중, 위쪽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던 산악자전거(MTB)와 부딪힐 뻔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소리에 놀라 옆으로 비껴섰지만,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산 정상을 향하는 자와, 아래로 내달리는 자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산은 '스릴'의 공간이다. 산 정상에서부터 경사로를 타고 아래로 질주하며 지형지물을 돌파하는 것이 MTB의 핵심 재미이기 때문이다. 반면, 등산객들에게 산은 '정복'과 '휴식'의 공간이다. 정상을 향해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등산객의 특성상, 가속도가 붙은 채 내려오는 자전거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들의 동선이 겹치는 '교차점'에서 발생한다. 굴곡이 심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산길 특성상,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제동 거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고 위험 줄이려면 '공간 분리' 필요 현재 대부분의 등산로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혼용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 위험이 상존한다. 이에 따라 산악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별도의 전용 공

'복합 광천터미널' ... 무등산 서석대 특징 디자인 살려 건축

네덜란드 아카디스사 디자인…주상절리 모티브로

광주신세계가 광천동에 선보일 복합터미널을 무등산 주상절리 등의 광주의 정체성을 담아 짓늗다고 12일 밝혔다. 복합터미널의 디자인은 네덜란드의 '아카디스'(Arcadis)사가 맡았다. 아카디스는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공간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광주라는 도시가 가진 독특한 분위기와 무등산이라는 지형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작업에 나섰다고 한다. 그 결과 무등산에서 시작해 분지를 형성하고 있는 광주 도심, 여기에 서남해안으로 연결되는 지형적 특성을 참고해서 광천터미널의 스카이라인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광주=뉴시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공개한 광천동 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컨셉. 무등산 주상절리 등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광주=뉴시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공개한 광천동 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컨셉. 무등산 주상절리 등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세부 건물에도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무등산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신관이 대표적이다. 광천터미널에 새로 지어질 백화점의 모티브가 된 무등산 주상절리는 산 정상 부근에 발달한 기둥 모양의 암석 지형으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46

광주시 규제 집중 발굴 기간 운영…5월20일까지

광주시가 인공지능(AI)·미래 모빌리티·에너지 등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규제 발굴에 나선다. 광주시는 '불합리한 규제 집중발굴, 규제 제로'를 목표로 20일까지 100일 동안 불합리한 규제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생경제 분야는 소상공인·중소기업·자영업자의 경영과 영업 활동을 제약하는 제도적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일자리·산업 분야에서는 청년·경력단절자·고령층의 취업과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인구·돌봄 분야에서는 돌봄과 복지제도 운영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을, 일상생활 분야에서는 안전·주거·환경·문화 등 시민 생활 전반의 불편사항을 접수받는다. 규제 개선 제안은 전자우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발굴된 규제 가운데 중앙부처 소관 법령 등 개정 사항은 '규제신문고'를 통해 건의하고 검토 과정을 종합 관리한다. 지방규제는 시·자치구 소관부서에서 검토하며, 필요할 경우 광주시 규제개혁위원회 등 전문가 심의를 거쳐 관계 부서에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임원 겸직 허가절차 개선 등 중앙규제 24건, 골목형상점가 공모사업 신청자격 기준 완화 등 지방규제 20건 등 총 44건의 규제

전남도 교육청 민원서비스 2년 연속 하위권, 행정 전환을 요구한다.

민원 대응 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교직원 보호와 도민 신뢰 회복을 중심에 둔 실질적 개선 방안을 즉각 마련

전국 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민원서비스 2년 연속 하위권, 행정 전환을 요구한다. 2025년 2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발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남교육청은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을 기록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26년 2월, 다시 발표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전남교육청은 가~마 등급 중 라등급 하위권에 머물렀다. 2년 연속 사실상 바닥권 평가다. 민원서비스는 도민과 교직원이 행정과 만나는 마지막 응답 창구이며, 현장의 고통과 불신이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지점이다. 그 민원서비스가 최하위 수준이라는 것은, 전남교육청이 현장의 요구와 문제 제기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결과가 다른 지표들과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미 청렴도 라등급, 청렴체감도 최하위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민원 대응 체계의 내실을 강화하고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각종 홍보성 행사와

광주중앙새마을금고 제31차 정기총회 성료

-“회원 신뢰가 곧 금고의 자산입니다” -재정 건전성 강화·지역 상생 금융 다짐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광주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조현숙)는 2월 10일 오전 광주YWCA 강당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결산 및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을 하였다. 이번 총회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과 지역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금고의 재정 건전성을 점검하고 회원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조현숙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광주중앙새마을금고는 그동안 회원여러분의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안정적인 경영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회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 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광주중앙새마을금고가 지역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홍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재무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결과를 설명하며 내부 통제 강화와 책임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원들은 보고 내용을 경청하며 금고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강병열 전무가 사회를

한밤 강도와 사투벌인 용감한 시민... 맨몸추격 허벅지 부상 끝에 체포기여

노래방 업주 김세웅씨 테이프에 묶인 이웃 상가 주민 보고 강도 추적... 허벅지 부상 투혼 경찰, 검거보상금 , 용감한 시민상 수여

지난 2일 밤 광주 서구 한 상가에서 강도를 쫓다 흉기에 찔리는 등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 여성을 구조한 용감한 시민에게 경찰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벅지에 부상까지 당하면서 격투 끝에 범인검거에 나선 용감한 시민은 바로 김세웅(28세.남)씨. 옷수선방을 운영하다 이날 밤 강도로부터 피해를 당한 여성과는 평소 친밀한 이웃 업소(노래연습장 운영)다. 김씨는 사건 당일 밤(오후 11시 50분께) 옷수선가게 A모씨가 괴한으로 부터 테이프에 온몸이 묶여 있는 것을 보고, 생각할 겨를도, 망설이지 않고 강도용의자를 뒤 쫓았다." 검은 옷과 모자를 착용한 괴한 B 씨는 A 씨로부터 현금 20만 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골목 쪽으로 도주하고 있었다. 김 씨는 B 씨를 추격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따라잡아 붙잡는 데 성공했다. 그는 "평소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체력에는 자신이 있었고 무서웠지만 도망가게 둘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붙잡힌 순간 B 씨는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김 씨의 왼쪽 허벅지를 찔렀다. 김 씨는 "칼이 있을 것이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손으로 붙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꺼내 찔렀고, 순식간이었다"고 말했다. B 씨는 이어 김 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