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시름 하는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군의회와 협의해 이러한 지원 방안을 뼈대로 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12일 기준 부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관련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영주·일반 체류 자격을 취득한 이들에게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군은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추석 명절 전까지 모든 군민에게 지원금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현신 기자 |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에 전국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재배)는 오늘 열린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총 1만 명이 공식 초청되어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상징적으로 임명하는 대규모 참여형 행사로, 국민임명식 개최 대한민국 역사와 발전 기여한 인물 우선 초청, 각계각층 참여와 온라인 추첨을 통해 약 2,500명이 선정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과 을 통해 선발되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국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재배 회장은 해병대 순직사건의 주인공 박정훈 대령을 만나 박정훈 대령을 위로하고 만난 기념으로 기념 촬영을 하였다. ◆국민임명식 주요 내용 및 행사 취지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일정 참여 방법 초청기준 온라인 신청포함 총 1만 명 선정 행사 일시: 2025년 8월 15일(금) 저녁 8시 장소: 서울 광화문 광장 주제: '국민주권 대축제,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특징: 대통령 임명장은 국민이 직접 낭독, 각계각층 대표와 일반 국민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규모 참여형 행사 ◆초청대상자 및 선정 기준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제36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수상자를 '부안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관광 홍보에 나선다. 군은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수상자들이 공식적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위촉은 부안의 자연·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위촉식 직후 홍보대사들은 채석강, 내소사, 변산해수욕장 등 부안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과정에서는 부안 관광택시를 직접 체험하며 주요 명소를 순회, 편리하고 매력적인 관광 교통수단으로서의 장점도 홍보 콘텐츠에 담았다. 또 변산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변산 비치펍' 현장을 찾아 여름 바다와 축제의 활기를 소개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부안여행 공식 SNS 채널과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젊은 세대와 관광객에게 부안을 친근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스변산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부안의 대표 명소와 여름 축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해 선제적 홍보와 능동적 참여로 부안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3일 '지방세 고액 체납자 압류 동산 전자 공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품목은 고액 체납자 46명의 가택 수색으로 압류한 IWC·불가리·카르티에·구찌 등 명품 시계와 가방, 귀금속, 골프채 등 313점이다. 입찰은 캠코 공매포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고가 낙찰 방식이다. 입찰 기간 도청 1층 로비에서 공매 물품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낙찰자는 9월 4일 발표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매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 발전과 성실 납세 문화 확산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에서 불거진 '강압수사' 의혹에 대해 수사관들에 대한 감찰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진행한다. 1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국수본은 최근 전북청에서 논란이 된 '강압수사' 의혹에 대한 수사관 감찰에 착수했다. 전북청 수사심의계 관계자는 "국수본 측에서 (강압수사에 관한) 감찰을 진행하겠다고 먼저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비위 등이 발견되면 수사심의계에서 감찰 조사 등을 진행하게 되지만, 이번 강압수사 논란은 그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국수본에서 직접 감찰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압수사 논란은 전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익산시 간판 사업 정비 특혜 의혹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불거졌다. 지난 7일 오후 6시께 완주군의 한 공장 창고에서 의혹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던 A(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경찰이 강압적인 태도로 조사를 진행했다며 부담감을 지인에게 털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익산시청 5급 사무관 B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는 등 강압수사 의혹이 지속되자 경찰은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담당 수사팀을 업무배제하고 수사감찰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새만금 육상태양광사업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무혐의 처분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6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를 진행해 왔던 강 시장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강 시장은 새만금 육상태양광사업과 관련해 자신의 고등학교 동문이 대표로 있는 건설회사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검찰은 2023년 7월 군산시청 시장실, 부속실, 태양광 담당 부서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감사원은 강 시장이 2020년 이 같은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2023년 6월 서울북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새샘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용진)은 지난 4일 노송동주민센터(동장 채월선)를 찾아 삼계탕 70인분을 전달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은 새샘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하고, 행복나눔자원봉사단(대표 홍미연)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에서는 노송동 뿐만 아니라 동서학동, 완산동, 팔복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및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등 총 500가구에 전달됐다. 김용진 대표는 “복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채월선 노송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샘사회적협동조합 및 행복나눔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남은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샘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현물현금기탁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청사 1층에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을 설치, 오는 11월 5일까지 건배주 4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 제품은 ▲ 지애의 봄향기의 '대비모주' ▲ 공동체공간수작의 '숨은골약주' ▲ 덕유양조의 '무주구천동머루와인' ▲ 초이리브루어리의 '리28 고구마소주'다. 홍보관에서는 전통주 음용법, 궁합이 좋은 음식, 구매처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전통주 업체 대표들과 홍보관을 둘러보고 관련 산업 활성화 간담회도 열었다. 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통주를 널리 알리는 데 건배주 전시홍보관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역 전통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류 품평회 입상 내역, 인공 감미료 첨가 여부 등을 평가해 매년 올해의 건배주를 선정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민의 소비쿠폰 사용을 장려해 내수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우려는 취지다. 도 홈페이지나 블로그, 공식 SNS에 접속한 뒤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소비쿠폰 사용 영수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도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인당 커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돕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시는 고금리와 내수 침체 등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해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 기준을 완화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존 지원 기준인 '2023년 연 매출 3억원 이하'를 '2023년 또는 2024년 연 매출 3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2023년에 비해 지난해 매출이 줄어들거나 지난해 새롭게 창업한 사업자들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영세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1인 1업체만 가능하며, 지원금으로 30만원을 일시 지원한다. 올해 7월 기준 약 3천400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시 일자리경제과(☎ 063-454-2680)로 하면 된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해마다 매출 규모가 달라지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반영해 대상 기준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전주시장의 공약으로,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전주시에 사는 미취업 청년이다. 토익과 토플, 텝스, JPT 등 19종의 어학시험 중 한 건에 대해 연간 최대 1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14∼21일 온라인 플랫폼인 전주청정지대(youth.jeonju.go.kr)를 통해 주민등록초본과 응시확인서, 어학시험 결제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올리면 된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이하 모두의 광장)이 성황리에 끝났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4층 상황실에서 모두의 광장이 열렸다. 모두의 광장은 국정기획위가 운영하는 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군산뿐 아니라 정읍, 전주, 완주 등 인근 지역의 주민이 모여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시는 전했다. 현장에서는 두 위원회의 전문 조사관들이 시민의 민원과 정책 제안을 접수했다. 민원 10건, 정책 제안 40건으로 정주 여건 개선, 교통·환경 고충, 저소득·취약계층 보호 등이 주를 이뤘다. 군산시도 새만금 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별도 설치를 공식 요청했다. 이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해양 오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제안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에 접수된 주민들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