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충사모(충장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오방용 )가 매주 여는 수요카페(제171회)에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사모에 따르면 14일 오전 광주 동구 충장22 카페에서 오방용 회장이 주관해 충사모 회원 함께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장영수 광주세무서장을 초청, 특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무상담과 충장로 상가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 간담회에는 충사모 이근수 상임고문,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시의원과 동구의회 김현숙 운영위원장,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김승재 회장,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동구지부 이예순 지부장, 김길문 부 지부장과 사)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이사, KBN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발행인등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특별 간담회초청을 받은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에게 충사모 회원의 뜻을 담아 황하택 회장이 감사의 의미로 축하 꽃다발 전달하는 등 우의를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오방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별 간담회에 참석해 평소 놓쳤던 세무지식 등을 배울수 있어 회원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에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안전 코칭'을 도입해 한층 강화된 안전·품질관리 점검에 나선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서구 안전관리 자문단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중심으로 이뤄지며 오는 22~23일 양일간 실시되고 이후 준공 시까지 분기별로 계속된다.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현장양생공시체 관리, 거푸집·동바리 해체 시 책임기술자 승인 여부, 건설기계 작동 상태 및 전도 방지 조치 등이다. 화정아이파크는 지난해 10월 해체공사를 완료하고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재시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31%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사 완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 일번지 서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군은 13일 소수국가 결혼이민 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번역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 3명과 통·번역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태국과 몽골,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 가족들이 지자체 행정업무나 학교 상담 등을 펼칠 때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수국가 출신 이민가족이 위기상황 대처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지난 2023년부터 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해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담, 통·번역, 복지 지원, 각종 시책 홍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수국가 출신 다문화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번역 지원 계약을 맺었다"며 "모든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인 ㈜웰로와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모바일 기반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자율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데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웰로는 약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AI 기반 맞춤형 공공정책 추천 플랫폼기업으로, 기부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6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자 편의성 증대 및 참여율 향상을 위한 지원 서비스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특산품 및 다양한 기부 혜택 홍보 ▲서구의 지역성과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영상 제작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와 ㈜웰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미래를 함께 여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민간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구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균형발
특혜시비가 일고 있는 관광 꽃단지는 화순군 도곡면과 춘양면을 잇는 기다란 형태의 고인돌공원 중간쯤 자리 잡고 있다. 해당 부지는 구복규 현 화순군수의 외가 문중 땅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특혜의혹을 제시하고 있는 측의 주장에 사적 감정이 실려 있어 사실관계를 두고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군청 안팎의 분위기다. 특혜의혹을 강하게 주장하는 한 주민은 "주민의 혈세를 군수가 쌈짓돈 쓰듯이 선심성으로 쓰면 안 된다"며 "이미 조성된 공원을 없앨 수는 없지만 활용 방안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문중이 해당 부지를 화순군에 5년간 임대하기로 하면서 임대료로 1억7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안다. 이는 공직선거법상 금지하는 기부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구 군수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에 화순군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특혜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꽃단지 조성사업은 고인돌 유적지 활성화를 위해 과거(고인돌)와 현대(무덤·재실)가 공존하는 산속 비경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는 발상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인돌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이후인 2003년 해당 가문에서 임야 35만
세계적 혼란과 갈등의 시기에 미국 출신의 첫 교황이 탄생했다.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을 선출했다.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이틀만이자, 네 번째 투표 만에 결정됐다. 그가 앞으로 사용할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의미한다. 그 이름이 주는 이미지처럼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1955년생으로 미 시카고 태생인 레오 14세 교황은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일원이다.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에서 교황을 배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유로뉴스는 전했다. 레오 14세는 미국 국적이지만 20년간 페루에서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2015년 페루 시민권도 취득하고 같은 해 페루 대주교로 임명됐다. 미국인이면서도 빈민가 등 변방에서 사목한 그의 발자취가 교황 선출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로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세속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점 때문에 미국인 출신 교황을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AP 통신은 해설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바티칸 소식통을 인용해 레오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미경위)는 8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9층 다목적강당에서 '광주·전남 혁신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미경위 수석부위원장인 안도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위원장인 이언주 국회의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이개호·민형배·전진숙 의원, 최권일 광주일보 편집국장(전 광주전남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AI 컴퓨팅파크와 미래차 국가산단, 도심집적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발제가 이뤄진 데 이어 광주·전남의 혁신 산업 발전을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안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논의,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안도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전남이 혁신산업을 육성해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새 정부 정책 과제 채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가 15일로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다음 달 18일로 연기한 것을 두고 "헌법 정신에 따라 당연히 해야 할 합당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지금은 국민이 현실적으로 주권을 행사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주권 행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재판 연기로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입법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모든 일은 국민적 상식, 헌법적 원리에 따라 순리대로 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를 둘러싼 논란과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 이후 재판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그때 가서 판단하면 된다. 법과 상식, 국민적 합리성을 가지고 상식대로 판단할 것"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다. 당내에서 제기되는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주장에 대해서는 "삼권 분립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다. 두 후보 측은 오후 6시에 회동이 예정된 사실을 공지하면서 장소는 약속 시간에 맞춰 공개하기로 했다. 최근 김 후보가 조속한 단일화를 요구하는 당 지도부에 개입을 중단하라며 반발하는 등 당내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두 후보 간 회동이 성사된 만큼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원을 대상으로 제21대 대선 후보 단일화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다.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처음 전화에 응답하지 못한 당원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추가 전화가 발신될 예정이다. 단일화 찬반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후보 등록일(10∼11일) 전·후로 단일화 시점에 대한 질문이 함께 주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6일에 이어 이날도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열린다. 김 후보와 한 후보 간 단일화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전날 영남권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단일화 압박에 반발하며 후보 일정 중단을 선언한 김 후보는 이날 한 후보와의 회동 외에 다른 일정은 공지하지 않았다. 한 후보는 이날 오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는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그리고 마침내 이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결과 발표 뒤 수락 연설을 통해 "국민과 우리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문수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해 줘서 감사하다"며 "어깨가 무겁다. 제 한 몸이 산산이 부서지더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환골탈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당을 혁신하겠다. 후보와 당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빠르게 당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31명 탄핵안을 제출했다. 무차별 줄 탄핵을 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헌법에 어긋나는 온갖 악법을 만들어냈다. 예산을 삭감해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 국회의원을 동원해 방탄 국회를 만들었다"며 "역사상 최악의 국회 독재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재판을 더 이상 못하도록 중단시키는 법까지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정해영 행정사(The시원행정사합동사무소 대표)가 지난 4. 29. 실시한 제3대 광주지방행정사회장 선거에서 당선인으로 결정되었다. 이날 그동안 現 회장으로 재직한 이선동 행정사를 4표 차이로 앞서 당당히 기득권 세력을 누르고 당선된 것이다. 정해영 행정사는 현재 대한행정사회 중앙회 감사로 재임중이며, 2013년에 제1회 행정사 시험에 합격이후 줄곧 행정사합동사무실을 운영하여 왔으며, 2017년에는 행정사제도발전의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고, 또 2021년에도 행정사제도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각 분야별 전문인 중에서 선발하는 2021년 한국소비자평가 주관 '2021 KCA 우수전문인어워즈' 행정사 부문에서 올해의 행정사에 수상한 바도 있다. 정해영 행정사는 이번 광주지방행정사회장으로 출마 하면서 내세운 공약은 "출입국, 자동차등록사업소, 공인중개사협회 등을 방문하여 행정사업역 침해 계도 및 행정사업역을 확보하고, 회원간 정보교환 및 친목을 위한 단합대회 개최, 마을행정사제도의 활성화로 업역창출 등 광주지방행정사회 발전과 회원 권리증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자신의 임기 3년 동안 개헌을 이룬 뒤 직을 내려 놓겠다는 임기단축 개헌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선출마 기자회견에서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전 총리는 "그동안 여러 정부와 많은 정치인이 개헌을 약속했지만 자기 차례가 돌아오면 그때그때의 판세와 이해관계에 따라 슬그머니 태도를 바꾸었다"며 "권력을 목표로 살아온 정치인은 개헌에 착수할 수도, 개헌을 완수할 수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국회가 견제와 균형 속에 힘을 나누어 갖고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가 다같이 사라지게 만드는 것, 협치가 제도화되고 행정이 효율화되어 우리 정치와 우리 정부가 진정으로 국리민복에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