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4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희망나눔운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희망나눔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장학금」,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배양을 위한 ▲「문화체험 및 힐링캠프,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에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1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매월 각 5만 원씩 2년간 지원되는 장학금 1,800만 원과 3명에게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희망은 나눌수록 커진다.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하여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선물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군의 훌륭한 인재들에게 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수단으로 무더위쉼터에 문화프로그램을 접목한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 방안’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군은 쉼터를 보다 실효성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요리교실 · 노래교실 등 문화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쉼터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건강한 실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프로그램은 폭염 시간대 주민들의 실내 활동을 유도하여 야외 활동을 자제시키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단기적 대응을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8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면서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조 전 대표는 15일 오전 0시 3분께 서울 남부교도소를 나와 대국민 인사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면·복권을 위해 탄원을 해 주신 종교계 지도자분들, 시민사회 원로분들, 전직 국회의장님들, 국내외 학자·교수님들께도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사면에 대해 비판의 말씀을 해 주신 분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존경의 마음으로 경청하고 있다"며"조국혁신당은 창당 때부터 지금까지 '3년은 너무 길다'며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을 내걸고 윤석열 정권과 싸워 왔다"고 했다. 아울러 "윤석열 (전 대통령) 일당은 내란이라는 반헌법적 폭거를 일으켰지만 국민에 의해 격퇴됐고,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투쟁과 저항, 주권 행사의 산물"이라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이재명 대통령님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윤석열과 단절하지 못하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의 소장을 교체했다. 그동안 여권 등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만 특혜를 준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문책성으로 교체한 것이다. 법무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금일 서울구치소장 교체를 위한 고위공무원(나급) 2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8일자로 단행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은 안양교도소장으로 발령이 났고, 신임 서울구치소장 자리에는 김도형 수원구치소장이 가게 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그간 윤 전 대통령의 수용처우 등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해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단행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전환하고,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이 지난달 10일 내란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서울구치소 내 독방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구치소 측은 윤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신분인 점을 고려해 운동 시간과 목욕 시간을 다른 수용자들과 따로 가지고, 변호인 접견도 별도의 공간에서 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다른 수용자들은 받지 못하는 특혜’라는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오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대표가 선임한 서삼석 호남발전특별위원장(최고위원)이 지난 11일 '언론공지'를 통해 특위 수석부위원장으로 이병훈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수석부위원장에 내정된 이병훈 전 의원은 광주시 문화경제부지사와 21대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을 역임하는 등 검증된 지역 정책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 전남지역 수석부위원장을 맡게 된 김성 장흥군수, 전북지역은 이원택 재선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을 각각 내정했다. 이들은 맡은바 임무에 따라 호남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지역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발전특위는 광역별 15명 내외로 구성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현장 전문가를 비롯한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이달 중 출범할 예정이다.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단의 풍부한 입법·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특위가 호남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발전 아젠다를 제시하는 등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소상공인 2명 중 1명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이후 매출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상인연합회와 지난 5∼7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2천35명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해보니 응답자의 55.8%가 소비쿠폰 사용 이후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이 증가한 사업장의 51.0%는 매출 증가율이 10∼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매출이 증가한 비율을 보면 도매업이 68.6%로 가장 많았고, 식음료업이 52.6% 순으로 조사됐다. 방문 고객 수 변화 역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1.8%는 방문 고객 수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소비쿠폰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75.5%는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답했고, 63.0%는 '소비쿠폰 사용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유사 정책의 추가 시행 필요성에 대해서도 70.1%가 동의했다. 정책 개선 방안으로는 '골목상권에 집중될 수 있도록 사용처 제한'과 '쿠폰 금액 확대' 등이 꼽혔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비쿠폰은 단순히 소비를 늘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지스타모빌리티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종필)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첫 걸음으로 통일주권 발행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8월 22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된 지스타모빌리티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2차전지 패키징,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는 KT ,지쿠 등 주요 공유 플랫폼에 공유형 전기자전거, 여행용 전기 스쿠터 및 사물 인터넷(IoT) 등을 납품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왔습니다. 현재 지스타모빌리티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달 시장을 겨냥해 삼원계 리튬 고체 배터리(SSLB)와 하이브리드 캐패시터 배터리(LIC)를 탑재한 전기 오토바이를 개발 중이며, 동남아 시장을 목표로 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오토바이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시장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아파트 공유 전기 절감과 탄소 감축을 통한 ESG 경영 활동 촉진을 위하여 아파트 내 태양광 발전소 건설 보급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그 첫 사업으로 25년 6월 30일 광양시 남해오네뜨 아파트에 동 모델을 성공적으로 연착륙 시켰습니다. 지스
시공능력평가 16위인 서희건설이 지역주택조합(지주택) 갈등의 장본인으로 지목된 데 이어 김건희 여사 뇌물 공여 혐의로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11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희건설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에 '뇌물 공여'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맏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2022년 6월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임명됐을 당시 뇌물로 인사청탁을 한 것이라는 의혹이다. 서희건설은 김 여사가 2022년 6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으로 첫 해외 순방길에 올랐을 당시 착용한 목걸이 진품을 구입해 김 여사에게 청탁성으로 전달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25일 김 여사의 오빠 진우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목걸이를 확보했으나 검증 결과 모조품이라고 특정됐다. 특검팀은 진품이 따로 존재할 것으로 보고 서희건설과의 연관성을 살펴왔다. 특검팀은 '반 클리프 앤 아펠(Van Cleef & Arpels)'사 압수수색에서 이 회장의 측근이 2022년 3월9일 대선 직후 동일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송현 천익출 조합장)은 2025년도 "국가 수매"가 시작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여 우리 밀 국가수매가 시작되어 우리밀 농가들은 1년중에 제일 바쁜 시기이다. 우리의 고유의 식량 즉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인 우리 밀을 수확하여 우리 밀 농가들은 연중 가장 중요한 일, 국가수매가 시작됨으로써 우리 밀 농가들은 활기를 찾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국가 간에 중요한 문제가 식량이다. 중요한 식량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면서 우리 밀 우리 농산물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문제는 우리나라 전체 밀 소비량의 1%밖에 안 된다는 사실에 우리 밀 농가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송현 천익출 조합장)은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과거에 어렵게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할 정도로 어려운 과정을 걸쳐 국회 본회를 통과한 ”밀 산업 육성법“이 발의 과정부터 국회 본 회를 통과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걸쳐 어렵게 통과되었다고 하였다. <밀 산업 육성법> 발의 ~ 국회 본회 통과 과정은 다음과 같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사’를 통해 사면·복권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이 반발하고 나섰다. 7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리는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심사 대상 명단에는 조 전 대표가 포함됐다. 이날 사면심사위 논의에서 조 전 대표가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그 결과를 상신한다. 명단은 오는 12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물론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만큼, 이 대통령의 ‘최종 결심’ 단계가 남아 있다. 다만 조 전 대표가 법무부의 심사 대상에 오른 만큼, 사실상 사면·복권 수순을 밟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이 법무부 검찰국과 소통을 거쳐 심사 대상 명단을 법무부로 넘기는 만큼 사면심사위 대상자 명단에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담겨 있다고 봐야 한다는 분석이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조국 전 대표가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된 것이 사실이라면, 굉장히 잘못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비판했다. 송언석 국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통합과 화합에 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진 탈당 의사를 밝힌 이춘석 의원을 제명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어제(5일) 언론 보도 즉시 윤리감찰단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며 "(당규상) 비상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 의결로 제명 등 중징계하려 했으나 어젯밤 이 의원의 탈당으로 징계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에 당규 제18조 '징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징계 혐의자가 탈당하는 경우 각급 윤리심판원은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결정할 수 있고', 제19조 '윤리심판원은 탈당한 자에 대해서도 징계 사유 해당 여부와 징계시효의 완성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는 규정에 의거해 이 의원을 제명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당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 소속 의원들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2일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4선·서울 마포을)는 이재명 정부 집권 초반 거대 여당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른바 3대 개혁(검찰·사법·언론 개혁), 내란종식 등을 우선 과제로 강조해온 정 대표는 당 중점 과제에 드라이브를 걸면서도 국민의힘 등 야당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는는 과제를 안게 됐다. 386 운동권 출신인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1기 민주당 대표 시절 수석 최고위원을 지냈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존재감을 보여왔다. 정 대표와 경쟁한 박찬대 후보도 이재명 1기 지도부 때 최고위원을 지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다. 그럼에도 정 대표가 승리한 것을 두고 한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당원 주권 정당'으로 재편되면서 강성 권리당원의 표심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권리당원의 모수가 커지니 의원 조직 표의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했다. 정 대표는 가장 먼저 개혁 과제를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정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권(재의요구권)이 행사돼 폐기된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