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5년에는 복지·돌봄, 아동·보육, 청소년, 경제·일자리 등 6개분야 53개의 제도와 시책이 달라진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돌봄 분야(10개) 광주시가 추진한 보편적 복지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의료 서비스가 결합됐다. '생활 지원' '치료·회복'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돼 개인별 의료매니지먼트와 보건소 통합돌봄건강센터 공동 관리로 의료돌봄 전달체계가 확충되고 방문간호·방문구강 서비스 신설됐다. 보건소 방문진료 활동 연계 등을 통해 광주다움 방문의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도 새롭게 시행된다. 자활참여자 중 민간취업 등으로 탈수급한 상태를 6개월 간 지속하면 50만원을 지급하고 추가로 6개월을 더지속하면 10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50만원의 자활성공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이 완화되고 일상돌봄 서비스, 경로당 양곡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장애인연금 등이 확대 지원된다. 성폭력 보호시설 퇴소자에 지급되던 자립정착금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된다. ▶아동·보육 분야(8개) 야간·휴일 영업 등 근로시간이 긴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출산 양육 지원 사업이 새롭게 시행된다. 광주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경기 침체 여파로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가 올해 1조3천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은 지난달까지 1조3천19억원 지급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1천820억원보다 10.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다. 다만 폐업 건수는 10만2천940건으로 지난해(10만3천254건)보다 조금 적었다.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가늠할 수 있는 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금은 급증했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빌린 돈을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갚아준 대위변제금은 2022년 5천76억원에서 지난해 1조7천126억원, 올해 들어선 지난 10월까지 2조578억원으로 증가했다. 소상공인들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건비와 재료비 등 비용이 인상돼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한다. 최근 강남에서 2년간 카페를 운영하다 폐업한 한 자영업자는 "성수기인 여름에 매출이 잘 안 나온 데다 날씨가 추워지니 손님이 더 떨어져 겨울을 버티지 못할 것 같아 가게를 접었다"며 "적자는 아니었으나 아르바이트생 임금을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자영
앱(App)과 연동해 최신곡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한 개방형 노래부스가 공공장소에 허용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가 접수해 지원한 아싸 매직씽, 앱 연동 부스 노래반주기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먼저 ㈜엔터미디어가 신청한 ‘앱 연동 개방형 노래부스’가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이 노래부스는 쇼핑몰, 영화관, 휴게소와 같은 공공장소에 설치될 예정으로 기존 노래연습장의 폐쇄적인 환경을 개방형 공간으로 전환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형 노래연습장은 일반 노래연습장과는 구조와 형태가 다름에도 현행 ‘음악산업법’은 식품접객업소와 완전한 분리, 통로 및 칸막이 설치 등과 같이 동일한 등록요건 및 시설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공공장소에서 개방형 노래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번에 승인된 엔터미디어의 개방형 노래부스 아싸 매직씽은 자체 개발된 모바일 앱을 통해 최신곡 검색, 예약, 결제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QR 기반 PASS 인증 시스템으로 오후 1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청소년의 출입을 제한해 안전하고 건전한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게 했다.
연말연시 대목을 앞두고 탄핵 정국 여파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급격히 움츠러들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비상계엄·탄핵 사태 등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 실태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응답자 505명(외식업 248명, 숙박업 257명) 중 4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52)씨는 최근 20∼30명 규모의 관공서 단체 회식 사전 예약을 받고 식재료 준비에 나섰으나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취소 통보를 받았다. A씨는 "탄핵 직후이다 보니 분위기상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관공서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가뜩이나 불경기에 기대했던 연말 특수마저 실종돼 시름이 깊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또 다른 음식점 사장인 B(50)씨 역시 현 시국으로 연말 특수가 사라지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호소했다. B씨는 "회식 자체가 위축되다 보니 이른바 2차 술자리 손님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지경"이라며 "건물주가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는
절반에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비상계엄 선포 여파에 경영상 피해를 입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6.9%가 국내 정치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아직 피해는 없으나 향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 또한 46.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불안정한 국내 경제상황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자 지난 10~12일 진행됐다. 총 505명(외식업자 248명·숙박업자 257명)이 참여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자의 피해율이 52.4%로 숙박업자(41.6%)보다 조금 높았다. 유형별로는 송년회 등 연말 단체회식 취소(외식업), 여행객의 투숙 취소 및 안전 여부 문의(숙박업) 등이 있었다. 세종시 소재 A 음식점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예약 3건이 취소됐다. 특히 다수를 차지했던 공무원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줄었다. 서울 소재 한 음식점주는 "비상계엄이 있었던 주간에는 '망했다'고 할 정도로 매출이 나오지 않아 당황스러웠다"고 떠올렸다. 속초의 한 숙박업소 사장은 예약은 커녕 문의 조차 들어오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14일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한 결과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표결에 참여,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탄핵안은 재적 의원 300명 가운데 3분의 2(200명)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국민의힘 의원 총 108명 가운데 최소 12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부결 당론'을 유지하겠다고 정했다. 다만 1차 탄핵안 투표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표결에는 참석하도록 했다. 지난 7일 본회의에 상정된 1차 탄핵안은 195명만 표결에 참여해 의결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 처리됐다.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다. 국회는 가결 즉시 탄핵소추 의결서를 헌법재판소와 대통령실에 전달한다.
중소벤처뉴스TV 구일암 기자 | 약수암 흥문사 창건주(김성일 스님)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달산리 399-8) 위치하고 있는 흥문사 창건주로서 대한불교법화종의 불법행위에 대해 적시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고발했다. 지난 2015년 12월 17일 현대 불교신문에 대한불교법화종 탈종 공고를 게시하고 법화종에 탈종을 통보했다. 2015년 12월 17일 당시 탈종 공고 및 탈종 통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법화종 총무원장은 2017년 8월 24일 약수사 주지로 김웅남을 임명하고 사원등록증을 교부하자 이를 기회로 김웅남 스님이 약수암 흥문사를 무단으로 점유하다가 김웅남 스님이 2024년 10월경 사망하자 또다시 법화종 총무원장(관효)이 서정열 스님을 약수사 주지로 임명하여 서정열 스님이 약수암 흥문사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다. 대한불교법화종 총무원장(관효)이 주지 임명장과 사원등록증을 교부한 약수사는 존재하지도 않으며 약수사 주소 또한 약수암 흥문사 주소를 도용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사찰 입구 비석이나 간판에도 약수암 흥문사 명칭을 지우는 등 약수사가 존재하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약수사 명칭을 새겨 넣고 창건주 및 신도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약수암 흥문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종엽)으로 부터 복지부문 최우수 의원상에게 수여하는 감사패를 수상 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패 수여는 12일 광주 델리하우스 무등홀에서 열린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 송년회에서 전달됐다. 전승일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광주 서구지역 아동센터연합은 아동복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매년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종엽 연합회장은" 전승일 의장은 아동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아이들이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감사패를 전달 했다"고 말했다. 전승일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우리지역 아동들의 복지와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이처럼 복지사각지대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복지 천사들로 부터 감사패를 받게되어 수상의 기쁨에 앞서 책임감이 더 무겁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지역아동센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소속 아이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승일 의장은 오는 23일 서울복지 TV가 수여하는 ' 제9회 대한민국 복지 TV 나눔실천 복지 대
소상공인 10명 중 9명 가까이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이 줄었다고 응답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소상공인 1천6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서 응답자의 88.4%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다는 소상공인이 36.0%로 가장 많았고 '30∼50% 감소' 25.5%, '10~30% 감소' 21.7%, '10% 미만 감소' 5.2%로 조사됐다. 매출 감소 금액은 100만∼300만원이 44.5%로 가장 많았고 '300만∼500만원' 29.1%, '500만∼1천만원' 14.9%, '1천만∼2천만원' 6.1%, '2천만원 이상' 5.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9.2%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방문 고객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방문 고객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는 소상공인이 37.7%로 가장 많았고 '30∼50% 감소' 25.3%, '10∼30% 감소' 20.2%, '10% 미만 감소' 6.0% 등으로 조사됐다. 연말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1%가 부정적이라고 답변했
광주 5개 자치구 청장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2일 광주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택 동구청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각 구청 인근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구청장들은 각자 '윤석열! 탄핵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탄핵소추안 가결 시점까지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두 차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임택 광주구청장협의회 회장은 "비상계엄 사태로 분노한 국민, 시민들이 추위 속에서도 쉬지 않고 탄핵 촉구 집회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 광주 구청장들도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수출기업 75%가 내년도 수출에 대해 올해보다 악화되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가 운영하는 광주FTA통상진흥센터가 광주·전남 소재 수출기업 9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2025년 수출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수출기업의 75%가 내년 수출 전망이 올해보다 악화되거나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8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됐으며 기업들의 올해 실적, 내년도 전망, 주요 리스크, 애로사항, 정부 지원정책 필요사항 등을 분석했다. 올해 경영 및 수출 실적에 대해 응답 기업의 과반수(52.6%, 49개사)는 전년도보다 악화됐다고 답했다. 30.5%(29개사)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으며, 16.8%(16개사)만이 경영이 호전됐다고 응답했다. 수출 실적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응답 기업 중 48.4%(45개사)가 올해 수출이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감소 폭은 평균 31%에 달했다. 반면 수출 실적이 전년 수준을 유지한 기업은 29.5%(28개사),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22.1%(21개사)로 조사됐다. 내년 경영환경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불교조계종(종정 혜인스님)이 5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 서울 5층 루비홀에서 2024년 종무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종무식에서 불자 가수들이 주축이 된 불교조계종 예술문화협회 연예인협의회(단장 가수 박일남, 부단장 가수 장미화)를 발족하고 종단 소속 스님들과 연예인협의회 회원들의 65세 이후 노령복지 지원 사업의 창구 역할을 하는 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손승호)의 설립 목적을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오전 12시부터 오후2시까지 리버사이드호텔 5층 루비홀에서 열린 종무식에는 종정 혜인스님을 비롯해 불교조계종 종단 임원진과 불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별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유엔플라스틱 협약 정부 간 협상위원회에서 ‘해양부유 플라스틱 원스톱 처리 해법’으로 주목받은 데이탐 이영철 회장과 구권림 대표, 제이팜스 조봉균 대표이사를 비롯해 글로벌 매스미디어 중소벤처뉴스 TV 신동선 총회장과 박철환 회장, 구일암 발행인 등이 참석해 행사의 규모를 키웠으며, 이조왕조 마지막 황실 고종황제의 증손녀 이홍 공주는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쉬를 한몸에 받았다. 불교조계종 사업부는 “오늘 발족한 중견가수 박일남 단장님과 장미화 부단장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