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거여(巨與) 원내대표에 3선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국가정보원 출신의 '신친명'(신친이재명)계 인사로 민주당 핵심 정략통이다. 한정애 민주당 선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과반 득표를 얻은 김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양자 대결을 펼쳤던 기호 2번 서영교 의원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김 원내대표는 당선자 수락연설을 통해 "(최선을 다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 종식, 헌정 질서 회복, 권력기관 개혁을 하나의 트랙으로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또 하나의 트랙으로,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 재건을 또 다른 트랙으로 500만 당원, 167명의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을 대표해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님들 개개인의 성장을 힘껏 돕겠다"며 "광장의 뜻을 이어받아 개혁을 완수하고 민생 회복, 경제 성장, 국민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원내대표단 진용은 조만간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정책수석부대표로는 재선의 문진석,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https://www.hrdb.go.kr/OpenRecommend/)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이메일(openchoice@korea.kr)로 쪽지 및 편지를 보내면 된다. 추천 접수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인사 추천안은 데이터베이스화를 거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 및 공개검증 절차를 밟는다. 이런 과정 끝에 적임자로 결정되면 정식 임명 절차로 넘어간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
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초대 내각 인선 작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장·차관들이 제출한 일괄 사표 가운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다른 장·차관들의 사표는 모두 반려한 가운데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선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서는 1기 내각 구성이 너무 늦어져서는 안 된다"며 "인사 후보군을 속도감 있게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장관 인선은 인사청문회 등으로 상당한 시간이 걸려 차관 인사를 서두를 것이라는 게 정치권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 내각에 등용할 인물들이 하나 둘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호남 출신인 정창덕 전국연합대학 총장협의회장은 그중 한 명으로 교육부 장관 후보 인선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전국연합대학 총장협의회장으로 난제한 대학 교육에 대한 제고와 교육부의 대학 평가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주문하는 등 정 총장은 혁신가이자 치열한 미래 교육자로 혜안을 가졌다는 평이다. 전북 임실이 고향인 정 총장은 한전에서 몸담은 실력가로 한전 사장 공모에도 지원한 이력이 있다. 그만큼 세간의 인정을 받아
전남 화순군이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의 첫 계약 갱신을 추진한 결과 전체 100가구 중 12가구가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상반기 처음 입주한 청년·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입주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계약갱신을 추진하고 있다. 임대료는 월 1만원으로 유지하고 재계약 시 최대 4년 더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이다. 재계약 요건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12명의 입주자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탈락 사유는 ▲이직으로 인한 타 지역 전출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소득 확인 불가 등이었다. 또 갱신 대상자 중 일부는 입주 이후 결혼해, 계약 대상 임대아파트를 청년형에서 신혼부부형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화순군은 만원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전용면적 59.8㎡(24평형)의 임대주택 10가구를 새롭게 공급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만원 임대주택은 청년에게는 자립 기반을, 신혼부부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맞춤형 주거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 1기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당대표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 의중을 정확히 반영해 이끌 수 있는 인물이 당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집권 초기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선 당정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역시 친명계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후보군으로는 선대위에서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지낸 박찬대 원내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박찬대 원내대표(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수고와 응원이 가장 큰 도움을 주었다고 자평하면서 감사서한을 띄웠다. (감사문)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박찬대입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선거 승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당원 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란을 이겨내고 헌정과 민주주의를 지켜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하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이야 말로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굳건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건강·뷰티·생활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국내 탑 힐링 체험샵 전문 기업 MN그룹(강태원 대표)이 몽골의 대표적인 마케팅 기업 SNK 웰니스(한국 대표 CEO 신홍석)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한 새로운 소비자 중심의 사업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MN그룹은 전국에 ‘힐링사랑방’과 ‘힐링사랑채’라는 이름의 힐링 체험샵을 오픈중이며, 건강·뷰티·생활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금카드 및 금수당 지급, 그리고 해외 결제가 가능한 글로벌 마스터카드 서비스까지 확대하면서 소비자 맞춤형 금융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N그룹은 SNK 웰니스 회원들에게 힐링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금카드 및 글로벌 결제 솔루션 등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SNK 유통망과 연계할 계획이다. SNK 웰니스는 몽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소비자를 유치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MN그룹 강태원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건강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소비자 중심의 새로
“전국최대 규모, 파크골프 메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화순파크골프장은 지역경제와 주민건강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화순 고인돌 유적지까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화순군은 그야말로 관광·경제·건강 등 상호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돼 지역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 확실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화순군 청풍면 화순파크골프장(87홀)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에게 이처럼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홍이식 화순군파크골프협회장, 도청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경 화순파크골프장에 도착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브리핑을 받고, 전체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파크골프 시타까지 체험한 김영록 지사는 “경관이 뛰어난 화순파크골프장이 지역경제뿐 아니라, 지역민의 건강까지 챙겨주고 있다”라며, “앞으로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상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어 지역 활성화에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김 지사는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어깨띠를 두르고, 현장점검 일행과 함께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쳐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동영상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오늘 오후 4시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 240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하였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양부남 시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움직임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을 대표하여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은 행사는 문춘단 전 전남 강진의원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을 대표하여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전 의원과 유영란 전남 전, 도 의원이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였다. 광주·전남의 기초·광역단체의 시·군·구 전현직 의원 240명은 “역사와 고 김대중·노무현 두 분 대통령의 이름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12월 3일 윤석열 정권의 비상계엄은 5·18의 피로 만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행위로 강한 트라우마로 두려움 속 살 떨리는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민주주의의 존엄을 위해 5·18정신으로 12월 3일 내란 쿠데타의 종식을 희망하며 이재명을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이사, 김성후 이사장)은 오늘 오후 5시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에 위치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대동문화재단 3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였다. 오늘 행사는 장하라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오늘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특별한 19시 30분부터 진행되었다. 30주년 식전 행사로 김 웅 대금 연주자와 이재연 이색악기 연주자와 콜라보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 하였다. 오늘 30주년 기념해사에는 다음과 같은 내, 외빈들이 참석하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문 인 광주 북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이병훈 전 국회의원, 장사익 소리꾼,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 임우진 전 서구청장,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 총장 등과 전국에서 내, 외빈이 참석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늘 행사는 조상열 대표이사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조상열 대표이사는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1995년 대동문화연구회로 시작하여 오직 한길만을 위해 여기까지 달려온 역사의 날이 바로 오늘이라고 하면서 나의 필적이 없이 된 전통문화 지킴이로서
전국 17개 시·도 지사들이 지방정부 역할과 국가 균형발전 강화를 위해 새 정부에 관련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협의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 등 제18대 임원단이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 협의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임원단은 우선 각 정당에서 발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지방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 공약이 정당마다 차이가 크다고 보고 협의회 차원에서 보완책을 마련해 새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또 새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출범하는 점을 고려해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도지사의 공통된 의견을 발표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올해가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년이 되는 해인 만큼 17개 시·도를 포함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기념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9월 8~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중 시장지사성장회의'와 11월 11~13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8회 한·일 시장지사회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도와 철저히 준비할 예정
전남도가 최근 홍콩과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요청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1일부터 시작된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미접종자는 내달 말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 전 보건소를 통해 접종가능 의료기관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전남지역 예방접종률은 지난 20일 현재 55.3%(전국 평균 4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여전히 고위험군 2명 중 1명이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예년 발생 양상을 고려했을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도 현재 사용 중인 백신에 유효한 면역 반응을 보여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은 백신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전남도는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환자 발생 추이도 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감시는 2023년 8